조선시대때나 그 이전까진 


뒤틀린 악귀, 신수 같은게 와서

마을 사람들 싹 죽이거나 단체로 병들게하고

인신공양하게도 했는데 


그게 더 이상 안되는 이유는




우선 70여년 이 나라 온갖곳들이 귀신이 싫어하는 화포의 양기들에 휩싸였고,

설령 그것에 공백이 있어 살아남은 귀신이나 악귀가 파고들어 전처럼 사람들을 죽이려들때면





"나는 죽어 아직도 이곳에 묻혀있다.  내가 겪은 고통들을 나의 후손들이 겪게 할순없다"





전사하여 아직도 그 한이 이 나라의 산이고 들이고 강이고 개활지에 남아있는 분들이


아직도 70여년전 그때처럼 우릴 지켜주시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