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꿈 속에서 꿈이라고 말하면 다들 노려본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진 않았음.. 근데 대신 좀 무서웠던게 뭔가 엄청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도망치고 있었는데 내가 불현듯 뭔가를 깨닫고는 “이거 꿈이에요!!!” 하고 소리치니까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멈춰서서는 그럼 그렇지 하면서 기쁘다는 듯이 춤을 추기 시작함… 그러다가 재앙이 덮쳤는데 진짜 말 그대로 눈 앞에는 터져나가는 사람들의 피밖에 안 보이고 비명소리밖에 안 들렸음.. 그러다 깼는데 존나 찝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