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문학

리트, MDP는 어려운 비문학이 나온다는 사실을 같지만 출제 스타일이 다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출제했던 09예비~11리트, MDP는 지문 자체는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선지에서 꽤나 많은 추론을 요구하는 스타일로 출제됐고,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출제된 12~23리트는 지문의 난도가 매우 어렵고 선지에서 약간씩 힘을 빼는게 메인이긴 했다만 법전협의 리트는 그냥 매우 어렵다. 선지를 따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알다시피 난도가 매우 높고, 지문의 정보량과 선지에서 요구하는 비판/보충 등등 꽤나 어려운 면이 많고 풀었는데도 자신이 이걸 어떻게 풀어냈는지 설명하기가 힘들 것이다.

일단 리트/mdp비문학은 너희들이 수능 기출에 대한 분석을 완벽하게 완료하고 나서 풀어봐라.

한 지문당 3~4문제이지만 수능 비문학은 거의 다 씹어먹는다.

다만 24리트는 선지가 매우 어려워 평가원의 기조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2. 문학

리트/mdp의 문학은 역시 현대소설, 희곡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선지의 수준이 말이 안되는 수준이며 등장인물의 대사, 서술자의 묘사, 시점 등등 지문에 한 글자만 나와있는 작은 내용 만으로도 선지를 구성해낸다.

즉, 이 것들을 처음 접할 때에는 지문에 문제를 풀기위한 정보가 아예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된다.

수능에서 나왔던 할매턴우즈랑 비슷하거나 훨씬 높은 난도의 선지 및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처음 풀다가 싹 다 틀려서 분석할 의지를 잃기 싫다면 수능 문학은 다 씹어먹고, 최근의 사설 모의고사 문학 파트에서 25분 내로 문학 파트를 다 맞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아직은 풀지 않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진짜 매우 어렵다.


+번외)고문국역

최근 수능에서는 고전수필을 활용해서 변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트에서 출제되는 고문국역은 현 문학 수필에서 물어보는 포인트가 꽤나 비슷하고 실제로 글의 길이가 더 길 뿐, 글의 형식이 꽤나 비슷해서 시험장에서 낯선 수필을 마주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문의당기 처럼 선지로 변별하는 편이며, 함정카드도 꽤 많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이것도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