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못하는 과목 << 그건 아님


우선 책을 많이 읽으면 분명 확고한 이점을 챙겨가는 건 맞음. 다만 이건 초~중등이나 고1 정도까지...? 물론 그 뒤도 읽으면 좋긴 함. 뭐 게임할 시간에 책을 읽는다면야 아무래도 더 도움이 되긴 하겠지..


뭐든 괜찮긴 한데, 처음에는 어느 정도 이상을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함. 무작정 어려운 거 말고 세계문학전집이나 유명 동화도 좋음. 웹소설 이런게 재밌긴 한데 아무래도 퀄리티를 보장하기 힘들어서 처음으로 접하는 건 비추인듯,, 그니까 아직 수능이 몇년 남았다면 시간날 때 책 한두권이라도 읽어두면 좋음. 독서록 기재할 수도 있을 거고.


일단 수능 국어는 크게 문학이란 비문학으로 나뉘는데, 비문학이야 지문에서 정보를 뽑아내고 추론을 하는 거고, 평가원 문학은 절대론적 관점을 요구하니까 결국 독해가 중요함. 배경 지식이 도움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배경 지식이 없으면 못 푸는 건 아니라는 거.


우선은 기출을 풀어보면서 틀린 걸 보고 자기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풀었는지, 그것과 모범 답안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체크해 보셈. 문제풀 때 팁을 주자면 3점짜리 보기 문제들 나오면 그거 내용을 먼저 보는 것도 괜찮음. 작품에 대한 배경이나 어떤 관점/특징이 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 특징에 관한 질문을 하겠다는 거니까 본문을 읽을 때 그걸 생각하면서 읽어보는거지.


그리고 국어 문제를 막 몇시간씩 붙잡진 말고, 적당히 시간 내서 어느정도 풀고 오답하고 쉬거나 다른 과목 하다가 다시 풀고 그러는게 좋다고들 하더라. 이건 개인차가 있긴 할테니까 자기가 해보고 맞는 걸 찾는데 좋다고 생각해.


국어만점으로개꿀표점쟁취하자

내가간다25학번서울대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