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18년도 15사단 포병연대 출신임.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발목자르고 행정반 기어왔다는 썰이 주변부대에서 일어났었고, 당시 이등병이던 나는 대대장한테 이 썰을 듣고 와 ㅈ같은 곳에 왔구나 생각했었음

 우리 부대는 이상한 새끼들이 모인 진짜 개꿀보 부대였었음. 그만큼 간부부터 병사까지 기행이란 기행 범죄란 범죄는 모조리 저지르고 다니는 개씹샹부대라고 할수있음

 정확힌 기억에 안 남았는데, 19년도 여름~가을정도에 새 신임 소위들이 부임했었음. 당시 온 신임소위는 3명인가 그랬었는데 한 명은 진짜 정대만 닮고 키도 195가 넘는 거한이었음. 친하게 지냈었는데 청소 삥땅치다 빡쳐서 존나 털렸는데 ㄹㅇ 무서웠다. 아무튼 이 정대만 소위는 꽤나 군생활을 잘 했는데, 군 장학생으로 7년 복무를 했어야 했었다. 외박 나가서 롤도 같이 하고 병사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었는데, 사건은 19년도 말 겨울에 일어났다. 이 정대만 탈영을 했다는 소리가 들린거임. 다행히도 자기 차량에 타기 전 흡연장에서 담배피다가 어이없이 체포됬는데, 대대장 이하 간부들이 소리지르고 빠르게 생활관으로 즉시 전인원 복귀시켜서 정보 통제당했었다. 20년도 초에 결국 소식을 들었는데, 자기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가지고 서울로 만나러 자주 외박과 휴가를 소진하다가 결국 휴대폰을 열어서 증거를 잡았고, 여자친구를 폭행해버렸음. 결국 그후 부대로 복귀하고 확실하진 않지만, 총기를 휴대하고 도주하려다가 경찰 공조로 잡혀서 내가 전역할때까지도 국군교도소에서 미결수로 있었다고 한다. 부대 인원중에 영창을 간 인원이 많았는데, 미결수 방에서 멍하니 앉아있었다고 하더라. 

 썰 몆개 더있긴 한데 반응보고 더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