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마다 진지 옮겨다녀서 pvc박스 항상 같고 다니고

비오면 새벽에 자다 깨서 포커버 치러가기도 하고

틈만 나면 즉사하고 

교대수 안 나와서 힘들었어도 

가끔씩 포상에서 바라보던 풍경 떠올라서 아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