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부사 송상현 장군


임진왜란 초기 벌어진 동래성 전투에서 전사이 가도난 싸우다가 죽기는 쉬어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라는 간지 넘치는 발언으로 동래성 군,민 3,500명을 이끌고 왜군 3만명을 막다가 전사했다.


전사 당시 조복을 입고 선조가 있는 북쪽에 절을 한 뒤 저항을 하다가 전사한 충신이지만 조선 조정에 공적을 늦게 인정 받았는데 송상현 장군의 공적이 인정받는 시기는 효종대이다.


효종은 송상현 장군에게 충렬이라는 시호를 하사하는 동시에 이조참판에 추증했고 청주 충렬사에 위패가 봉안 되면서 늦게 공적을 인정받았는데 원균은 선무공신 1등에 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