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초록색 털을 가진 강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실제 임신 중 양수에 초록색 담즙 색소가 섞이면
이처럼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짙은 초록색을 띠다가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고, 결국엔 흰색으로 돌아온다.
강아지는 초록색 털을 갖고 태어난 것 외에는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
털 색깔 역시 몇 주 뒤 다른 강아지들처럼 흰색으로 돌아왔다.
단체는 이 강아지에게 ‘샴록(클로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털 색깔이 흰색으로 돌아온 모습
4년 전 이탈리아의 한 농장에서도 샴록처럼 초록색 털을 가진
새끼 강아지가 태어나 화제를 모았다.
당시 주인은 이 강아지에게 연두색 견과류인 ‘피스타치오’라는 이름을 붙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