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은 동물권이 매우 높아진 지금에 와선 좀 잔인한 이야기로 들릴수 있다.

하지만 난 이게 개를 무시하는 말이 아닌 “개인지 갬수성”에 가깝다 생각해


모든 개는 기본적으로 수렵본능이 존재하는 육식동물임.

인간화 되면서 그 본능들이 다소 희석됬다지만 초기의 개와 현시대의 개까지 인간중 누군가는 결국 이 특유의 공격성과 전투력, 인간과 함께 싸울수 있는 체력조건(이거 생각보다 자연에선 개빡센 조건임, 인간은 이미지랑 다르게 맨몸으로도 존나쎈편)을 원해왔고 개들은 어느정도의 본능이 유지되도록 자연선택되왔음.


개들이 종종 보여주는 헌팅 드라이브와 타 집단에 대한 배척, 공격성은 결국 우리 인간이 원했기에 유지되고 있는것이고 우린 이를 존중해줘야함.

개를 개답게 대하여서 말이야ㅇㅇ


사냥이 연상되는 놀이를 해주고. 사냥터를 떠나는듯 행군도 해주고. 전리품으로 받은 육류도 맥이고. 그럼에도 사그라들지 않는다면 “물리적 충격”이란 옵션까지 고려해야해. 그게 타 생물종을 지배하는 입장에서의 품격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