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의 발단은 2024년 5월 12일 배송 받은 175갤짜리 커미션을 조립하던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해당 피규어 조립에서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여 손잡이 부분과 리본부분이 변색되었고

앞머리부분이 부러지게 되어 해당 물품 수리를 문의했습니다.



문의 결과 약 40갤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 이야기하셨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말도 안되는 내구성이랑 175갤이라기엔

실망스러운 퀄리티라 더 대화할 의지도 없어서 그냥 톡방을 나오고 해당 피규어는 유기했습니다.


이후로 비슷한 일을 하시는 지인분들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3d프린터로 출력하는 필라멘트 재질은 접착제를 사용해선 안되며 

정상적인 피규어 공정이라면 레진으로 추가 공정을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물건을 수주 받을때까지 조립까지도 내구성이나 조립시 주의 사항 등을 전혀 안내 받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3d모델링 파일도 받지 못했는데 이런 것도 원래 전부 받아야 하는다는걸 몰랐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1월경에 마감 기한을 넘기셨지만 이것도 기다려드렸습니다.


지인의 지인이기도 하시고 이전 샘플이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는데 이렇게 끝맺음이 나다니 씁쓸할 따름입니다.


피규어는 이미 버렸습니다.


무상수리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만 다른 피해자분이 나올 우려도 있으니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여쭈어보는데 이거 견적 내실때 이용하시는 공방에 대실비도 같이 청구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