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QcdDyYDBVEY?si=Ckd-hlVWyAX6xqjC



-> 평소 안 부르던 풀 네임 불러 갑분싸 만들기.


이건 진짜 상대가 제대로 빡쳤다는 의미이기에 저렇게 언급을 하면 아무리 본인이 할 말이 있어도 경청을 하고 숙여야 하는 상황이며


이에 대해 반박을 하고 싶다면 무조건 끝날 때 까지 기다렸다 타이밍 각 잡고 말을 해야 됨.


그러나 그럴 틈이 없이 쏘아 붙힐 꺼 다 붙이고 돌아서는 순간 끝났지만.ㅋㅋ



대강 소설 내용 회로를 쓰자면,



어느 날 후붕이는 후순이를 좋아했지만 그녀는 그런 후붕이를 매몰차게 대함.

(사실 후순이도 속으로 후붕이를 좋아는 했지만 밀당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 행동이나 좀 지나친 감도 없잖아 있었음.)


하지만 그럼에도 늘 웃어가면서 친근하게 이름을 잘 부르며 지낼려고 노력하던 그 때 어떤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의 중심이 후붕이로


몰려가게 됨.


당연히 자신은 이 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으며 믿어달라 호소를 하지만 주변인들의 손절각과 유일하게 믿었던 후순이는 대놓고 모욕


이란 모욕은 다 퍼붓고 제발 꼴도 보기 싫다고 꺼지라고 함.



그러나 늘 그렇 듯..결국 그 사건의 진짜 진실을 알게 된 이래 많은 이들이 다시 후붕이와 가까이 지낼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후붕은


감정이 완전 메말라져 버린 탓인지 사람 한 명 한 명씩 풀네임으로 불러대기 시작함.


처음에는 아직 마음이 안 풀려서 그런가 보다..싶어 최대한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들은 하는데 이미 늦어 버린 듯 계속해서 풀네임으로


부르며 남 대하듯이 대하며 그들은 점점 더 상황이 꼬인 것에 한탄을 느끼게 됨.



그러던 중 후순이가 가장 늦게나마 등장하며 후붕이가 한 때 좋아했던 물건들과 장소들을 차례대로 어거지로 주며 끌고가면서 제발


예전처럼은 힘들어도 자신의 이름이라도 불러달고 하지만 돌아온 것..



"아..그런 뜻으로 절 이렇게 끌고 다니고 이런 물건들을 주셨군요.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후순 씨?"


라고 말하며 돌아서니까 주저 앉으면서 펑펑 울면서 후회를 하게 됨.



그리고는..제발 예전의 상냥하고 순수했던 그 후붕이는 이제 없는 거라고..다른 애들은 다 믿어주질 못해도 자신은 끝까지 믿어줬어야 


했다고..이러면서 후회를 하는 거지.




벌써 그런 작품들이 더러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감정 폭발을 좀 해서 시원하게 쏴 주는 전개만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순한 맛만


골라서 해 주는 거 같더라.


그저 조곤조곤 따져도 내가 이렇게 힘들었는데 왜 여태까지 내 편을 안 들어 주다가 이제와서 들어주는 거냐고 이런 말도 않고 그냥


무난하게 대화하게 끝. 



진짜 빡침을 제대로 보일려면 이런 대사를 해야 됨.


"내가..그 때 믿어달라고 했는데..당신들은 사람 하나 인생 나락 떨어트려 놓고!! 이제와서 친한 척 하려 드는 게 진짜 역겹다고!"


"그리고 그 땐 오해였는데 이제와서 풀자고? 그래.! 푼다고 치자! 그러면 뭐가 달라지는 데! 그 동안 내가 받은 상처는! 수모는! 모두 다!! 너네들은 그냥 지나가는 일 중에 하나일지 몰라도 내 인생은 너네들이 그렇게 망가트릴 때 부터 이미 끝났다고!!"


"그래! 이딴 식으로 끝까지 고집 피우는 내가 옹졸해 보이겠지! 너네들은 언제나 옳고 나는 이럴 때 보면 완전 소인배라 생각할려면 알아서 해! 그럼 이 빌어 먹은 소인배는 너네들 따위랑 엮이면 기분이 개 같을테니 떠나 줄께. 잘 있어라! 이 대단한 대인배 새끼들아!"



라고 터트려 버리고 가족들에게는,


"아버지란 작자는 아들내미가 학교에서 뭘 하는지 관심도 안 두고 이제와서 학교에 명예 실추 시키고 집안 망신시킨다고 지랄하질 않나..!"


"어머니란 작자는 동생에게 관심은 그렇게 쏟아 부으면서 나 한테 애정은 일말도 안주더니 그 사건으로 사람 하나 버러지 취급하질 않나..!"


"형(누나&동생)이란 작자는 하나 뿐인 가족이라 믿었더니 정작 모르는 일이라며 아예 사람 취급을 하질 않나.!!"


"우리 집안이 아주 개판으로 돌아가는 건 알고 있어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수다! 하! 왜 할아버지(또는 할머니)가 아버지보다 나를

더 좋아할려고 했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



라고 말하며 집안과 손절각을 끊겠다고 할 때 부랴부랴 손을 잡으려는 아버지 손을 뿌리치면서,


"이거 놓으시죠! 집안 수치라면서 손을 잡을 일은 있나 보죠? 참 뻔뻔스럽기도 해라..!"


"하아..이것보세요..모00씨..(아버지 풀네임) 정말로 양심이란 게 있으면 그 때 확실하게 알아봤어야 하는 거 아니요?"


:"그리고..모00씨(어머니 풀네임)이란 모00씨(형제&남매 풀네임) 도 잘 들어. 내가 그 때 정말로 눈물 콧물 다 흘리며 머리 박았을 때


당신들 뭐라 했어? 인정할 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지? 난 분명 죄가 없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시이이발!!"


"하아..더 이상 이야기 해서 뭐 하겠냐.. 이제 날 여기 없는 사람 취급이나 해 주고 호적에서 파던가 알아서 하시고 빌어먹을 범죄자 


새끼는 이만 떠납니다. 잘들 해 보슈. 시발 것들.!"


이 말을 마치고 집안을 떠나고,


여친과 여사친들이 몰려와 사죄를 박을 때는,


"지랄 염병들 작작 처 떨고 내 눈 앞에서 꺼져. 모00랑, 모00 너네 들 죄다 똑같아. 한 새끼라도 믿어 줬으면 내가 말을 않지. 개시발 좆 같은 것들."


이라 말하며 그 이상 말하지도 말고 침 뱉아 주고 손절각 침.



그 뒤에도 꾸준히 사죄를 하기 위해 찾아 왔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두고두고 후회를 하는 그들의 전개는 언제나 생각해도 통쾌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이 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