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PfGq9mxW1E?si=bfed6yzVBcysGSwR




주인공 후붕은 금수저 출신이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타인에게 항상 모범이 되고 있는 아버지와 자상하고 상냥하며 올바른 마음을 


가르치던 어머니의 교육을 받고 자라면서 성장하게 됨.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배우라는 의미에서 엘리트 학교에 입학을 시키게 되는데 거기서 교장은 그런 후붕이의 부모가 꽤나 높은 직급의


인물들이자 금수저인 것을 알고는 그런 후붕에게 편애적인 애정을 쏟지만 그는 그런 애정이 부담스럽기만 할 뿐이였음.


그러는 와중에도 그런 후붕에 대해 나름 관심을 가진 후순은 계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며 교장처럼 친해지며 인맥을 넓혀 볼려고


하는 것에 대해선 딱히 거부감을 드러내질 않았으나 딱 친구 이상으로 여기는 일 없이 선을 넘는 일은 없었기에 그 이상 진도가


나가질 않는 후순은 어떻게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발 밑에 두고 말겠다며 다짐을 하게 됨.



그렇게 학교 생활도 즐겁게 잘 하고 있는 와중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후붕에게 들려오게 되는데 그 소식은 다름 아닌 부모님이


장사를 하고 돌아오는 와중에 사고를 당해 두 분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됨.


그와 동시에 금수저였던 그도 한순간에 신분이 흙수저로 하락하게 됨과 동시에 이 슬픔을 이로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슬픈 


상황속에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지난 번 후붕에게 관심을 쏟으며 어떻게든 학교 위신을 높이고자


애정을 쏟았던 교장과 그런 후붕을 통해 인맥을 넓히고자 했던 후순이였음.



현 상황에서 지금 이대로라면 개털이 된 놈을 잡아봤자 아무런 도움이 1도 안 된다는 것을 알고 태도를 싹 바꾸기 시작하는데,


먼저 교장은 그런 후붕에 멸시와 경멸스러운 시선으로 보는 것은 기본이요 숙제도 갑절로 내주면서 기한 내 풀지 못하고 제출하지


못하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매질을 심하게 해 댐.


그리고 후순 역시도 교장과 다를 바 없이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하는데 지나가는 후붕의 어깨를 고의로 치고 지나가거나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지나갈 때 마다 "에이 C..더러운 천민 따위 세균 묻었네." 라며 충격적인 막말을 일삼고 후붕이 있는 자리에 낙서와 이물질을


뿌려 놓고는 묵묵히 닦고 있는 그런 후붕을 볼 때 마다 비웃는 등 아주 악랄한 악역 영애질을 시전하고 있었음.



그러던 중 문득 교장이 후붕을 교장실로 부르고는 이제 수업 따위는 참여 안 해도 되니까 학교 청소원이나 하라고 이야기 하며


내쫓는데 이에 항변을 하는 후붕이 말에 "기껏 이렇게 받아준 것도 감지덕지로 알아야지! 수업료도 낼 형편도 못 내면 그 값을 해야지!"


라고 말하며 후붕을 청소부 일로 쫓아 보내 버림.



그런 상황 속에서도 후붕은 이를 악 물고 언젠가 이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바로 취직을 해서 다신 볼 일이 없을 꺼라며 속으로 새기며


살게 되었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교장과 후순은 그런 후붕을 볼 때 마다 조롱 섞인 웃음과 하대하는 시선으로 쳐다보고는 가버리거나


거기에 같이 일하던 청소부들 조차 그런 후붕을 무시하고 심지어 툭툭 치는 등 은근히 사람 힘들게 하기 시작함.



이 일을 한 지 반 년 정도 지났을 무렵 여전히 일은 힘들고 주변에서 힘든 구박은 여전했지만 그럼에도 참고 일하는 모습 속에 여전한


교장과 후순과 그 일당들의 행패는 이젠 청소부와 식당 아줌마도 함께 가세를 하며 동참했던 반 년 전과 달리 워낙 일을 잘 할려고


하면서 실수를 하면 바로바로 수습을 할 정도로 처리도 빠른 덕분에 딱히 터치는 않고 잔소리만 조금 늘어놓는 정도로만 그칠 정도로


조금은 나아진 상황 속에서 그 학교에 어떤 손님이 교장실로 찾아오게 됨.



그리고 방송을 하는 교장의 말에 따라 교장실로 가게 된 후붕.


들어선 이래 그 인물과 마주치니 바로 후붕을 껴안고는 미안하다며 말을 하는 거임.


알고보니 그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자신의 부모와 파트너 사업을 했던 인물로 지난 반 년동안 자신을 찾아다녔다면서 그 동안


고생이 많았지 않았냐며 미안해 하단 말을 지속적으로 번복을 하게 됨.


이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혼란스러운 교장이 후붕의 부모가 사망한 이래 그래도 불쌍해서 이렇게 일자리를 주면서 학교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는 말에 그 손님은 분노 어린 시선으로 교장을 노려 보며 말을 했는데,


"그 보탬 덕분에 이 아이가 이렇게 마르고 맞은 흔적이 보입니까? 당신에게 있어서 그 보탬의 의미가 뭔 줄은 아시오?!"


라고 쏘는 것 부터 시작하며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함께 가자며 더 이상 고생은 안 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하자 눈물을 글썽이던


후붕은 설움이 복받쳐 올라 펑펑 울기 시작함.



그리고는 반 년 동안 자신이 당했던 걸 모두 실토하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쫓겨난 이래 무급으로 일을 한 것도 모자라 식사는 커녕 


잠자리도 구석진 곳에 자야 할 정도로 매우 힘들었다며 이렇게 와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를 표 한다고 언급을 하자 교장이


펄쩍 뛰며 거짓말이라고 반박을 할려고 하나 그 손님을 "그 입 열지 않는 게 좋을꺼야. 지금 마음 같아서는 그 주둥이를 부숴버리고 


싶지만 적어도 아이 앞에서 폭력은 쓰지 않는 주의인 걸 다행이 여겨야 할 꺼야." 라고 말을 한 뒤 후붕의 손을 잡고 교장실을 나와


학교 교문까지 걸어가고 있는 와중에 후순과 일당들은 만나게 됨.


현재 손을 잡고 끌고 가고 있는 모습에 "어머~ 새로운 애인이니? 안 어울리네?" 라며 조롱성 선 넘는 발언을 하는 모습에 후붕이


급 정색을 하며 말한다.


"그 입 다물어. 네가 함부로 지껄여도 되는 분이 아니야."


이 말을 한 뒤 입을 다물고 지나가는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진 후순은 이내 거리가 멀어져 가는 모습에 기가 막혀서 단단히 삐진 상태로


학교로 들어가게 됨.



그렇게 그 일이 있은 지 며칠 뒤 고급차와 동시에 그 차에서 내리는 인물.. 바로 지난 번 찾아온 손님과 함께 학교를 나갔던 후붕이가


아주 멋진 모습으로 돌아옴.


이 모습에 교장은 두 팔 벌려 환영을 하면서 성공해서 이렇게 은혜를 갚으로 오는구나..라며 헛소리를 시전해 보지만 들은 체도 않은 


시점에서 봉투 하나를 내미는데 혹여 돈 봉투일려나 싶어 슬쩍 쳐다보니 그건 다름아니 고소장이였음.


깜짝 놀라 이게 무슨 짓이냐며 묻는 교장 말에 후붕은 차갑게 웃으면서 하는 말이,


"무슨 짓은 무슨 짓? 그저 당신이 나한테 저지른 게 법으로 따져보면 불 법도 이런 불법이 없을 것 같아서 고소 좀 때려줬지. 어디 한 번 잘 살아 남아보라고. 교장 양반. 그리고 이제 이 빌어먹을 학교와는 안녕이군."


라는 말과 함께 다시 차를 타고 학교를 떠나고 교장은 망연자실을 표정과 함께 다리에 힘이 풀려 스르르 주저 앉게 됨.



그 뒤 며칠이 지나고 재판에 출석하게 된 교장.


각종 증거 자료를 토대로 후붕이가 각종 핍박을 받았다는 증거와 증언들로 인해 결국 교장은 무어라 반발도 하질 못한 채로 결국


죄를 시인할 수 밖에 없었고 감옥에 투옥되지 않는 댓가로 거액의 벌금을 물려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됨과 동시에 파산을 하며 


그렇게 학교는 폐교만을 앞두고 있을 때 후붕이 이 학교를 인수를 해 버림.



혹시 모를 변심이라도 있나 싶어 부랴부랴 찾아가며 사정을 하면서 제발 청소부라도 좋으니까 이 학교에 있게만 해달라는 말에


알겠다면서 그럼 지금 여기서 빗 질을 해 보라고 하니 "지..지금 말이니?" 라며 반문을 하자,


"싫어? 그럼 가시든가. 당신 말고 청소부 하겠다는 사람들이 널렸거든.":


라며 말하며 매몰차게 거절하는 것에 황급히 빗자루를 들고는 쓸어 보지만 애당초 청소는 늘 청소부에게 맡기고 살아온 터라


그저 먼지만 날릴 뿐 제대로 된 청소조차 않았음에도 지켜보던 후붕은 이내 합격을 주고는 교장으 하교 청소부로 고용시키며


부려먹음.



그렇게 며칠이 지난 뒤 후순이가 후붕에게 찾아와 고개를 숙이며 지난 일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제발 좀 도와주면 

안되겠냐며 변명을 해 보지만 후붕 입장에선 딱히 도와줄 이유도 못 느낀 터라 무시를 하며 쫓아 보낼려고 할 때 무릎을 꿇고는

개가 되는 한이 있어도 어떻게든 뭐든지 시켜만 달라고 사정을 하게 되지만 전혀 아랑곳 않는 모습에 머리까지 박아가면서

사정하는 모습에 마지 못해 그러면 네가 그 동안 괴롭혔던 애들 다 찾아가서 사과 하고 다 받아 와. 그러면 생각해보겠다며

뺑뺑이를 돌리는 거임.



그런 과정에서 후붕은 학교에 더 이상 돈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이 없기를 기원하며 부모의 절친으로 받은 유산으로 학교발전에 힘을


쓰는 전개와 더벌어 교장과 후순이와 그 일당들은 평생 고생만 받으며 후회를 하는 전개 어때 보임?



※ 새벽에 글 쓰기 참 힘드네.ㅋ


그리고 연재가 된다면 설정 바뀔 수 있으니 너무 뭐라 그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