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다시 생각해보니 전개방식도 상당히 개판이었음 pc병에 걸린 사람의 일기장을 보는듯한 느낌? 작가본인이 내가 이런걸 쓰니깐 굉장하다고 느끼는것을 독자들한테 그것을 이해시키는게 아니라 자신의 설정만 늘어놓고는 뭐 창과 방패이야기마냥 회차마다 그것만 줄줄이 적어놓고 끝남 마치 유행이 지나서 출하엔딩 당한 라이트 노벨 읽는것 같았음
오히려 카카오에서는 더 일찍 박살 날 듯. 완결까지 쓰기는 했는데 중간에 갑자기 미래로 에피소드 결국 독자들 폭발해서 엄청 욕하니 멘탈 박살나서 작가의 말에서 장문의 글 쓰고 자기 멘탈 겁나 터졌다고 하소연하고 연재주기도 연재 지연 딱지 붙기 전에 오다가 11월 안에 완결 낸다는 선언 때문에 말부터 부랴부랴 쓰다가 결국 12월로 넘어가서 완결났음. 멘탈이 딱히 좋아보이지 않음. 노벨피아가 정액제라 그나마 봐주는 사람이 있었던거지 편결에서는 더 빠르게 몰락할듯
그리고 나혼렙이 나쁘지는 않다는건 알겠는데 애초에 웹툰이 이미지 떡상 시켜서 그렇지 흔하디 흔한 양판소인데 1위먹은거 보면 이 작가의 미래가 보이긴함 이런쪽의 장르의 장점이 주인공의 파워업이 뚜렷하다는건데 이 작가는 그딴게 없음 이긴것도 ㅈㄴ 웃김 루엘드의 초반부 묘사는 실력도 템도 천상계 수준이라서 정공법으로도 편법으로도 못이긴다라고 했다가 결국에는 편법으로 이겨버림
심지어 작가의 말인가에서 루엘드를 너무 강하게 만들었다고 실토한적 있던걸로 기억함.
지도 어떻게 쓰러뜨린지 생각 못한듯.
전작도 그랬고 당신용사도 그런데 작가 취향 자체가 호불호를 뛰어넘어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안보는 취향임.
절대적인 존재에 놀아나는 인간들. 그리고 그 절대적 존재는 참교육도 안당하고 별 피해없이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