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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유튜브 원제 > ヒステリックな彼女が僕の大切なものを壊したのに謝らないので仕返しに「僕に」大怪我を仕掛けてわからせた

대본 원제 > ツンデレ彼女が僕の大切なものを壊したのに謝らないので仕返しに彼女の大切な「僕に」大怪我を仕掛けてわからせた話

●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aA3QVlgV9-Y?si=hYKwwZCp_vYUDfwI

● 대본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7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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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안녕.

오랜만이다.

좀 더 오랜만에 볼 생각이었는데, 그냥.. 문득 올려야겠다 싶어지는 글이 올라와서 그만..


노는 게 너무 좋은 걸 어떡해.

이젠 예전과 같은 성실함은 다 뒤졌다고!

크헝.


오늘 얘기는

ASMR) 최근 폭언이 많아진 아내가 난치병 진단서를 발견했다.

https://arca.live/b/regrets/62327924?category=%EB%B2%88%EC%97%AD&target=all&keyword=%EC%95%84%EB%82%B4%EA%B0%80&p=1


음.

이거 말고도 비슷한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asmr 잘 안 돌려봐서 기억이 흐릿하다.

뭔가는 있겠지 뭐.


유튜브 검색창에 와카라세 검색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예전에 이미 올라온 스토리, 아니면 후회감성이 별로인 것들이 상당히 많아서 전이랑은 달리 양질의 그것을 가지고 올 수가 없어져버렸어.


물론 그냥 내가 게을러진 게 크지.


말이 길어졌다.


오늘도 잘 듣거나 봐줬으면 좋겠다리.

연기 제법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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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여자친구와 싸우던 도중에 그녀는 당신의 소중한 것을 부수고 말았다.

그것에 화가 난 당신은 그녀에게 복수할 방법을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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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다녀왔어~.

 

하아….

 

아아… 피곤하다!

 

오늘 알바 엄청 피곤했어!

 

「기분 안 좋아?」?

 

안 좋아! 엄청 안 좋다고!

 

알바하는 곳 엄청 바빴고!

 

게다가 그 망할 점장한테 별것도 아닌 일로 설교를 당하고….

 

하아….

 

게다가…, 나 다른 여자 알바생들한테 미움받는 것 같단 말이지….

 

오늘 뒷담까는 거 들었어….

 

이유~?

그런 거 몰라!

 

하지만 어차피 별것도 아닌 이유겠지?

고것들이 하는 소리니까.

 

아!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왜 고작 몇 시간인데 이렇게 피곤해야 되냐고!

 

망할 것들!

 

그 패거리 전부 망할 것들이야!

 

이제 집어치울 거야!

 

후붕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걔들이 최악이라는 거?

 

「점장이 성희롱하는 거 말고, 네 잘못도 있는 거 아닐까?」?

그런 게 어딨어!?

 

나 그냥 평범하게 일하는 것뿐인데!

 

「밖에서도 그런 말투로 얘기해?」라니?

 

그런데?

너는 잘 알 거 아니야?

 

난 언제나 이런 느낌이야.

 

대학도 같은 강이 듣고, 동거도 하는데, 새삼스레 물어보는 거야?

 

뭐야?

내 말투가 이런 게 문제라서 여자 알바들이 싫어한다고 하고 싶은 거야?

 

「협조성이 부족하고, 상대한테 위압감을 주는 느낌이야.」?

 

하아~?

난 그럴 생각 없는데?

 

그런 건 상대가 맘대로 착각하는 거 아니야?

 

멋대로 날 무서워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저쪽이 나쁜 거지.

 

「미움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봐.」…?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거든?!

 

맘대로 내 인상을 무서운 사람으로 정한 건 저쪽이잖아!

 

그러니까!!

누가 뭐래도 난 잘못 없어!

오히려 착각 당한 내가 피해자야!

 

쯧….

어째서?

너는 왜 저쪽 편을 드는 거야?

 

이해가 안 되네?

 

「네가 더는 미움받지 않게 하고 싶어서 그래.」?

 

미움받아도 돼!

그런 놈들한테는!

 

시끄러워!

아직도 설교할 셈이야?

 

나 이제 피곤해!

 

냅둬!

 

뭐야? 그 인정 못 하겠다는 듯한 눈빛은?

싸우자는 거야?

 

좋아!

싸워줄게!

 

하지만 근력으로는 네게 절대로 이길 수 없지.

 

그렇다면….

 

(물건을 부수는 소리가 이어진다.)

 

이것도!

 

이런 것도!

 

이런 것들도!!!

 

전부 방해된다고!!

 

이런 네 물건이나!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다 부숴줄게!!

 

이 씨!! 다가오지 마!!

 

다음엔 부수는 것만이 아니라 너한테 던질 거다!

 

이런 것도 이것도 전부!!!

다 필요 없다고!! 짜증 나!

 

피곤해 죽겠는데 설교 같은 거 하지 말라고! 이 바보야!!!

 

(쨍그랑!!)

 

하아….

하아….

 

흥!
나한테 잘난 듯이 설교하니까 소중한 물건이 이렇게 되는 거야.

 

이렇게 되기 싫으면 내 비위를 잘 맞춰야겠네?

 

「기억해둬….」?

 

싫거든?

난 잘못한 거 없어!

 

너 같은 거 이제 싫어!

다시는 얼굴 비추지 마!!

.

.

.

 

(다음날)

 

(문소리)

 

다녀왔어어….

 

조용하네….

 

뭐, 어제 그렇게 크게 싸웠으니 집이 비어있어도 신기할 거 없지.

 

그치만… 별것도 아닌데 내가 잘못한 거냐고….*

(* 원문은 あれちょっとだけだし私が悪いのって...(아레 춋도다케다시 와타시가 와루이놋테.)

 

에…?

 

하…?

 

아, 에…?

 

뭐 하는 거야?

 

너 뭐 하는 거야?!

 

방 한 가운데에 쓰러져있다니….

 

뭐야? 어디 아파?!

 

어…? 피…?

 

어…? 이거… 피야…?

 

부상!?!

너 다쳤어!?!

 

어째서…! 왜!?

 

「어제 일 보복으로 벽에 걸린 네가 아끼는 시계에 장난치려고 했거든….」…?

 

「근데 사다리를 타다가 균형을 잃고 다쳐버렸어….

그래서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어….」…?

 

그야 그렇겠지!?

피가 이만큼 나오는데!!

 

분명 떨어지면서 어디 부딪힌 걸 거야…!

 

왜 나한테 연락 안 했어?!

 

이렇게 아파 보이는 부상을 입었으면서…!

 

「어제 일 때문에 연락하기 껄끄러웠어….」…?

 

그런 거 신경 쓰지 말라고!

네 몸이 더 소중하니까!

 

금방 병원 데려다줄 테니까 좀 참아?!

 

무슨 나약한 소리를 하는 거야!!

괜찮아, 병원 가면 의사 선생님이 바로 고쳐주실 거야!

 

어?

「눈앞이 흐려지기 시작했어… 손발에 감각이 없어….」…?

 

하…?

후붕아…? 이런 걸로 죽는 거 아니지?

 

응?

부탁이야! 눈 감지 마!

제발! 살아줘!

제발! 나를 떠나지 마!!

 

네… 네가 없어지면….

나는… 나는…!

 

후붕아…!!

 

진짜로 죽은 거야…?

 

눈 좀 떠봐…!

 

나 아직 너랑 하고 싶은 게 잔뜩 있는데…!

 

어제 일도 아직 사과하지 못했는데….

 

으흐으….

어제는 미안했어…!

지금까지 민폐를 끼쳐서 미안해…!

 

평생 사과할 테니까 돌아와…!

눈 떠…!!

 

….

 

…으아악!?

 

뭐, 뭐뭐, 뭐야?!

어떻게…?!

 

너 죽은 거 아니었어…?!

 

하아!?

죽은 척이라고?!

상처도 전부 거짓말이라고?!

 

그치만… 피도 났잖아….

 

「그냥 가짜 피야.

애초에 사다리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진다고 피 안 나.」?

 

그래…?!

그럼 죽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았다는 거야?

 

…다행이다아아~!!

 

흐에….

안심했더니 다리에 힘이 풀렸어….

 

근데 왜 그런 짓을 했어?

 

「어제 네가 소중한 물건을 다 부숴버려서 보복으로 했어.

네가 소중히 여기는 ‘내’가 망가지면 어떻게 반응할까 보고 싶었어.」!?

 

정말…!

심장에 나쁜 몰카는 하지 말라고!

 

으… 그야 따지고 보면 감정에 휩쓸려서 네 물건을 마구 부순 내 잘못이긴 한데….

 

어,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해….

반성하고 있어… 많이….

 

너무 심했어….

 

네가 나를 생각하고 조언해줬는데, 화를 내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미안해….

앞으로는 언동이라든가 태도라든가 잘 생각할게….

 

정말 미안해…?

 

…하아….

다행이다….

용서 받아서….

 

내가 잘못했고,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다만….

이건 너무하잖아…!

 

진짜 걱정했단 말이야!!

 

「에헤☆.」가 뭐야 에헤가!!

 

너도 반성해!

 

나도 제대로 사과했으니까 너도 오늘 일에 대해서 사과해!

 

이건 아무리 그래도 안 돼!

 

몰카의 선을 넘었잖아!

 

…네, 좋습니다.

 

그럼.

둘 다 사과하고 화해한 거다?

 

오늘은 화해 기념으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밤에는….

으쌰으쌰할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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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타이핑하면서

사실 후붕이가 부상입은 몰카를 했다는 걸 후붕이의 시체를 발견한 후순이가 충격으로 인해 환각을 보는 걸로 몰래 드리프트를 쳐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그냥 내가 집어치움.


난 요즘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 싶거든.


내 멘탈도 생각해야지 헤헤.


요즘 노피아에서 공모전 작품 이것저것 추천 받은 거 보는데, 사람들이 왜 노피아 소설 보는지 알겠드라.

재밌는 게 참 많아.


그렇다고 추천해달라고는 하지 말아줘.

나도 몇 개 안 보니까.


하아.

늘 글을 싸기 전엔 '아, 이 말도 써야겠다' 생각하다가도 막상 글을 직접 싸면 다 잊어버린단 말이지.

하지만 잊지 않는 건 있지.


후붕이들 사랑한다.

부지런이랑은 거리가 멀어진 나라는 녀석이랑은 다르다.


이거 말고도 번역할 만한 거 좋은 거 있으면 하고픈데, 묘하게 끌리는 것도 없고,

후회인가 했더만 이상한 드리프트나 치고 있으니 영 의욕이 엄써..


오늘도 재밌게 들었거나 봐줬다면 좋겠고.

안녕이라는 말 대신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하겠다.


캬 ㅅ발 쩔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