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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유튜브 원제 > すぐ見下してくる偉そうな彼女からいなくなってみたら..

대본 원제 > すぐ見下してくる偉そうな彼女からいなくなってみたら……

●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J9mh2ItD85Q

● 대본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0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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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안녕이다.

원래 같으면 세이브본 아낄 마음으로다가 며칠 더 쉬다가 하나씩 올리려고 했는데,

오늘 글 리젠이 마따끄 수준이라 왠지 모를 나의 정의감이 활동을 해버렸다.


이번 이야기랑 비슷한 게 너무 많은데 링크를 갖고 오기 귀찮다.

나도 오랜만에 글 쓰는 거라서 그런가 예전에 썼던 거 슬슬 잊어버릴 때고 말이지.

나도 가끔 내 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봐.

아니면 우리 후붕이칭구들 번역탭 싹 돌아주면서 안 본 거 있으면 한 번씩 봐주면 좋고.

댓글 많이 달아주면 더 좋고.


오랜만이라고 서두가 좀 길었군.


오늘도 잘 듣거나 봐줬다면 좋겠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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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최근 너무 잘난 듯이 군다.

화난 나는 잠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자 그녀에게 연락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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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벌써 아침인가….

졸려….

 

영차차….

 

음?

아침밥은?

 

하아?

아직 준비 안 했다고?!

쯧… 쓸모없기는….

 

아아. 아침부터 기운이 쭉 빠지네~.

 

빨리 해 주지 않을래?

아아, 그리고 오늘 쉬는 날이잖아.

집도 좀 청소해놔~.

 

하?

「왤캐 잘난 척이지?」라니….

 

여보셔.

사귀어 ‘주는’ 거거든? 내가.

 

애초에 말이야, 내가 없으면 너한테는 여자친구 같은 건 생기지 않잖아.

그냥 참아.

 

「그럼 왜 나랑 사귀는데?」

그야, 너랑 사귀면 편하니까 그렇지?

 

좋잖아~.

나는 귀찮은 걸 다 떠넘길 수 있고, 네겐 귀여운 여자친구가 생겨.

 

Win-Win 아니야?

게다가 네가 고백했잖아?

내가 매력적이었던 거지?

 

아?

헤어지는 건 좀 아니지 않아?

나는 어떡하라고…?

 

그게 아니면….

내가 좀 더 감사해줬으면 하는 그런 거야?

 

네, 네.

늘 고마워~.

이거면 만족해?

 

잠깐…!

어디 가는데?

 

「쇼핑하러.」?

 

흐응~.

잘 가~.

.

.

.

 

여보세요?

저기, 지금 어디야?

빨리 들어와.

배고프단 말이야.

 

쇼핑 간다더니 몇 시간이나 나가는 거야?

 

듣고 있어?

 

야….

뭐 하는데?

 

「지쳤어….」?

 

갑자기 무슨 소리야?

 

아무튼, 지금 어디야?

 

「말 못 해.」?

왜?

 

됐으니까 돌아오라고.

 

서… 설마….

진심으로 헤어질 셈이야?

 

잠깐만…!

거짓말!?

 

지… 진심이야…?

 

저기… 무시하지 마…!

제대로 돌아올 거지?

 

「안녕.」…?

 

왜 그런 말을…?

 

아니…! 연기 아니야…!

 

그럼 내가 찾으러…!

…올 필요… 없어…?

 

그야….

걱정되고….

 

…싫어….

없어지지 마….

 

앗….

.

.

.

 

어…!

어, 어서… 와…!

 

저기….

어…. 

 

자, 잠깐만…!

무시… 하지 말아줘….

 

저기….

하고 싶은 말이….

 

저기…

늘 잘난 척해서 미안해….

 

나… 제멋대로 굴었지….

 

처음에는 나를 위해서 이것저것 해줬는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가 우쭐해져서… 뭐든 부탁하게 됐어….

 

늘… 싫었지…?

 

오늘… 은….

오늘은, 네가 돌아오질 않아서… 너무 걱정했어…!

정말로 없어지다니…!

 

좀 더… 네게 감사했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해….

더는 깔보거나 잘난 척하지 않을게….

 

행동거지 똑바로 할 테니까… 믿어줬으면 좋겠어….

 

괜찮…아…?

이런 나라도… 다시 시작해주는 거야…?

 

역시… 너는 다정하구나….

 

나도….

다정한 네가 너무 좋아….

 

저기….

나한테도 요리 알려주라…!

 

너를 위해서 열심히 할게.

네게 제대로 감사하고 싶어.

 

「지금부터 알려줄게.」…?

 

응…!

좋아.

너도 배고프지?

 

그러고 나서… 같이… 영차영차 하자….

봐….

최근에 안 했잖아….

 

스킨십 같은 것도… 전혀 안 했고….

게다가 내가 거절하기도 많이 했잖아.

 

그만큼의 보충이라든가… 하고 싶으니까 말이지….

 

너는 정말 자상하구나….

치사해….

 

우후훗….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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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다들.

후붕이가 ㅂ신 머저리 퐁퐁이쉑이라고 생각하는 거 다 알아.

당연하지 나도 그러니까.


멍청이련.


그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나름의 전세역전이다.

이래놓고 또 정신 못 차리면 그 때는 지도 알아서 잘못했다고 헤어지겠지 뭐.


아님 말고.


일단 저장해둔 것들은 음성 있는 거 말고 대본 위주이긴 한데.

어차피 음성 안 듣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냥 글만 후루룩 읽는 사람 많은 거 알아.

그냥 뭐든 올릴 거야잇!


쉬는 동안 대본 검색도 안 해봤응게, 제법 쌓였겠지?

그거 탐방하는 재미도 있겠군.


그럼 오늘도 잘 들었거나 봐줬다면 좋겠고.

글쎄다.

글 리젠이 셉창나면 빠른 시일 내에 또 올리고,

글 리젠이 괜찮다 싶으면 좀 쉬엄쉬엄 올릴 거시야.


안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