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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아 후회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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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아) 난 이제 니들 선생이 아니다. : 키보토스를 떠나는 선생 1화)





"서..선생님.."(유우카)


"선생? 누굴 말하는 거지? 나? 내가 선생이라고?"


"나..참 무슨 헛소리들 하십니까? 전 이제 선생도 뭣도 아닌데 뭐하러 이렇게 오셨죠?"



"다른 게 아니라 사실..금태양이라 불리던 선생을 아세요?"(유우카)




"금태양? 금태양이라..아! 그 나보다 더 잘나고 잘 나가던 그 사람? 그 사람이 왜?"


"사실..그 사람은 사기꾼에 불과했던 인물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사실을 알려드리고 제발 샬레로 돌아오시길 바라는 심정으로

이렇게 왔습니다." (노아)


"아... 그러세요? 일이 그렇게 된 거군요. ㅎㅎㅎ"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나름 훈훈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 막말을 하며 화를 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기에


이제 이야기만 잘 하며 구슬린다면 충분히 일이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 그녀들이였지만,


- 쾅!!


- 콱콱!!


- 우지끈!!


- 와장창!!!



엄청난 굉음과 소음을 내며 위문품을 차례대로 박살을 내고 있는 선생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고 이에 학생들은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그 위문품을 모조리 다 박살을 내 놓는 모습이 마치 악마를 보는 듯한 표정이였기에 더욱더 소름이 끼치는 듯 보였고


이에 노아가 선생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꺼내는데,


"서..선생님!!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거예요..! 제발..! 그만 둬 주세요!!"



선생의 폭주에 화들짝 놀란 노아가 그를 말려 보지만 선생은 아무 말 없이 모두 때려 부술 뿐 아무런 이야기도 않으면서 계속해서


부수고 또 부쉈다.



그리고 한참의 폭주가 끝난 뒤 숨을 헐떡이고는 잠시 숨을 돌린 뒤 말을 꺼냈다.


"내가..이딴 위문품이나 받으려고 키보토스를 떠난 줄 알아? 아니..!"


"나는 그 때 적어도 너네들에 대한 믿음을 강요한 적도 없었다. 그런데..너희들은.. 그런 나를 아무 쉽게 배신을 때렸지."


"아..아니예요! 정말로 그 금태양에게 속은..!"


"속은 거라고? 너네들은 그 사람이 3년 내내 그 짓을 하며 너네들을 속이고 있을 때 한 번이라도 의심을 해 본 적이 있어?


"그리고 내가 그 때 총력전 전에도 각종 전투에 많이 지휘를 하며 참여를 하다 다쳤을 때!!"


"너네들을 되려 금태양 선생을 더 중시를 하며 그를 치료해 주고 위안을 줬지만 나는 진짜 죽을 뻔 했는데도 너네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1도 없는 너네들 따위를 무슨 수로 믿어야 하는 건데? 내가 왜?"


"그리고 이제 이렇게 금태양이 몰락을 하고 나에게 돌아와 달라는 의미는 결국 그 녀석의 대체품으로 날 이용해 먹겠다는 거라 생각하면 되는 거겠지?"


"안 그런다는 표정 짓지 마라. 너네들이 3년 동안 금태양 선생에게 보인 호의와 더불어 이젠 하다하다 모텔로 갔다는 이야기도 적잖게

들어 놓은 시점이였으니까."



"그리고 기왕 이렇게 온 거 너네들이 그 동안 나에게 했던 모든 만행을 이 자리에서 폭로를 해 보도록 할까 한다. 잘못했다니 다시는 그런 일 없다느니 이딴 소리가 한 마디 지껄이지 말고 닥치고 들었으면 좋겠구나."




"가장 먼저 밀레니엄 부터 시작해 볼까?"


"먼저 유우카 너는 내 업무에 있어서 가장 충실했던 학생이였고 때로는 과소비에 대한 질책을 했어도 항상 나를 위해 해 준다는 것에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금태양 선생이 온 뒤로는 얼이 나간 표정까진 나도 이해는 했지만 그 순간부터 나보다 금태양 선생과 업무를 보는 날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내가 보낸 모모톡은 완전 읽씹(메세지를 읽고 씹는 것)도 모자라 바쁘니까 나중에 톡 해 달라는 메세지가 아직도 내 폰에 남아 있더구나. 참 고맙기도 하지. 덕분에 너에 대한 정내미를 뚝 떨어지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줬으니까."


"그리고 노아와 코유키는 유우카 급으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나를 똑같이 무시하는 건 유우카랑 다를 바가 없어보였지. 그렇지만 너희들 도움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면서 나름 정중하게 요청을 해 봤지만 금태양 선생이랑 일하는 게 더 수월하다며 선생님이란 일하는 건 질린다는 투로 말을 아주 대놓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걸작이 따로 없었지."


"다음으로 게임개발부 애들 너희들은 당최 뭔 생각인 거냐? 금태양 선생이 게임 좀 한다면서 너희들이랑 놀아주는 것 까진 그런대로 이해는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너희 동아리에 갈려고 하면 왜 막아선 건지 이해가 안 갔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금태양과 함께

놀아나는 것에 내가 방해가 된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구나."


"베리타스 여러분..? 너희들 같은 경우는 나를 도청하고 감시하는 과정까진 그런대로 내버려 둘려고 했고 적어도 너네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왜 그 놈이 그 동안 저질렀던 사기극을 몰랐던 건지 그걸 알고 싶어지는데 혹시 금태양이 몰래 뭔가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라도 한 건가? 유일하게 히마리가 그 자리에 없던 게 아쉬울 따름이더라. 걔도 결국 금태양에게 넘어가 완전 소녀모드더만."


"C&C 발년들도 잘 들어라. 너네들은 명색이 메이드 겸 청소를 담당하는 부서이면서 금태양의 허점을 찾으라고 몰래 지시를 내렸더니 금태양과 함께 히히덕덕 거리며 놀고 있더라? 정작 토키는 그런 선배들의 꼬라지에도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에게 보고를 하는 것도 빼 먹지 않았는데 너네들에게 각종 톡을 보내도 끝내 답도 않고 말이지."


"엔지니어 부도 기계를 다루는 애들이면 다를 줄 알았는데 금태양이 부탁한 자료는 신속하게 내 주면서 정작 내가 부탁한 건 밍기적거리며 시간이나 끌어제끼는 모습을 아주 잘 봤고."


"트레이닝 부는 금태양의 관심 목표에서 벗어난 게 유일한 천운이라 해야 하나? 되려 금태양 놈이 지쳐서 쓰러지면서 다신 안 온 것이 ㄹㅇ 천운이였고."


"초현상특무부이 에이미는 부장에 비해 딱히 관심도 끄면서 나한테 위로를 해 줬으면 해 줬지 되려 부장이 한심하다 한탄을 하는 모습을 끝으로 더 이상의 할 말은 여기서 끝난 것 같고."




"후우...다음은 게헨나로 가 보지."


"선도부 애들이 죄다 금태양에게 넘어가게 되었단 소식 중에 가장 악질적인 건 아코 너 였지. 처음에는 히나 부장을 만나고 싶으면 자신을 설득하란 말을 시작으로 결국 그의 꼬임에 넘어갔고 결국 그 일을 계기로 히나를 적극 설득하며 원 선생보다 금태양 선생이 더 나을 수 있으니 만나보라며 밀어붙혔다는 정황을 알게 되면서 너에게 따지러 가니 하는 말 다시 들려줄까?"


<적어도 만나보고 결정은 하는 건 히나 부장님 아닌가요? 선생님은 업무나 잘 하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날 완전 무시하는 처사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히나는 금태양에게 완전 넘어가 버렸지. 이야..시발 말 하면 할 수록 빡이치네. 그리고 이오리와 치나츠도 그런 히나의 모습에 당황을 했음에도 금태양은 어떻게 꼬드겼는지 두 명도 모두 넘어가 버리면서 나를 경호할 상황도 넘어가고 치료받아야 할 상황에도 해 주질 않았던 건 지금 생각해도 개또라이년들이 따로 없구나 싶었다."


"만마전 같은 경우는 이로하가 적극 경계를 하면서 딱히 이렇다 할 변화는 없어 보였고."


"흥신소는 무츠키와 카요코의 견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으며, 미식연구회는 여전히 떠돈다고 금태양과 접촉할 기회는 없었는데 그 와중에 급식부 후우카가 금태양과 내 밥상의 차이를 확연히 드러내며 대접을 하더구나."


"평소에는 못 먹어본 최고급 요리들은 죄다 금태양에게 몰빵해놓고 정작 나는 밥다운 밥은 커녕 먹다 남은 음식으로 요리를 해서 주는 일이 다반사였던 걸 지금 생각하면 진짜 그 때 화를 냈어야 했는데 최대한 학생에게 화를 내는 건 선생의 도리가 아니라 생각했었지."


"그 외에 응급의학부 세나나 온천개발부 애들의 스케줄에 관해 대강 파악을 하면서 금태양 선생에 대한 경계령을 알려준 덕분인지 몰라도 금태양과 접촉을 했단 소식이 들려오질 않았으니까."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 애들의 표정은 점점 더 굳어가고 있었지만 나는 전혀 개의치 않고 다음 말을 이어가는데,


"다음은 발키리 차례인가.."


"칸나..적어도 3류 악당도 기억해 준다고 기뻐했을 때 가슴이 너무 아팠고 그 뒤에도 너를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해 협조해 줄 건 해 줬는데 언제부터 네가 금태양과 히히덕덕 거리며 발키리 학원 업무도 제껴뒀는가에 대해 해명을 듣고 싶지만 이제와서 이렇게 사죄하러 온 꼬라지 보면 그냥 답 없다 판단을 하고 듣고 싶지 않다."


"키리노와 후부키가 되려 빡세게 일을 하게 되서 안습인 건 나 역시도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그 때 칸나가 금태양에 빠져 업무를 내팽겨 쳐 두질 않았다면 걔들이 고생할 일은 없었겠지."



"다음은 붉은겨울."

"체리노는 그냥 권력욕에 취한 꼬맹이란 건 깨달았어야 했고 한 명의 학생으로써 기대를 한 내가 바보였지.


그 상황에서 자신의 뜻대로 조정할려는 금태양의 모습을 대강 눈치채고 있었지만 적어도 토모에가 어떻게든 대강 눈치 채고 제지를 해 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판단은 틀렸던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체리노에 있어 콤라드는 내가 아닌 금태양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도 모자라 내가 붉은겨울 방문을 했을 때는 마리나가 병력을 이끌고 나를 막아서고 제지를 했으니 말이지."


"정말로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코..콤라드..그게 아니라..정말로 난.."


"됐다. 그 이상 변명을 듣게 되면 내가 크게 폭발할 지 모르니 그냥 입 다물어 줬으면 좋겠구나."


"다음은 백귀야행."


"특히 이즈나는 금태양 선생과 사진 찍기를 연발 하면서도 부당한 신체 접촉을 거부 하지 않는 모습에 화들짝 놀랐었지. 예전에 내가 의도치 않게 접촉을 했을 때는 크게 놀라면서 경계를 하며 수줍어 했던 아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금태양의 신체 접촉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에 믿고 있던 너 마저 넘어 간 모습에 그저 한숨만 절로 나왔지만 그럼에도 내가 최대한 좋게 이야기를 해도 넌 그저 <이런 것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시는 것 아니십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순간 눈물이 핑 돌더라."


"부장 미치루에게 말을 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고 츠쿠요도 미안하다고 할 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그냥 내가 부족했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구나."


"아..아루지..도노..정말..죄..죄송.."


"그래서..금태양의 그런 접촉이 너에게 있어선 어떤 의미였니? 그냥 나 따위의 이야기는 신경 쓰질 않은 채 그렇게 놀아나고 있는 것이 좋았니?"


"그..그게 아니라.."


"됐다. 그냥 말을 말지."




많은 학원들을 지정하며 자신이 그 동안 당했던 설움을 토로하는 모습 속에 언급되지 않은 학원은 아비도스 & 산해경 & 트리니티

& 아리우스 & SRT 다섯 학원이 남은 시점 속에 과연 선생이 여기서 어떤 학원을 언급을 할까..라며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입을 열기 시작하는 선생.



"레빗 소대 여러분.. 그 동안 그렇게 받아 X 먹고 그렇게 나를 욕해도 나는 그래도 선생이라서 너희들을 버릴 수 없어서 노력했던 걸 잊진 않았겠죠? 하지만 여러분들은 그런 나를 시원하게 배신 치고 금태양과 전략 전술을 짜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었고 한 때 내가 도시락을 싸 들고 갔을 때 <이딴 건 당신이나 먹어!> 하며 집어 던진 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짐승도 은혜를 베풀면 보답이라도 하는데 어찌 여러분들은 그런 짐승만도 못한 짓을 저질렀을까요?"


라며 레빗소대를 가장 먼저 저격하며 디스를 시전했고 굳어 있는 네 명 중 미유는 그저 고개만 떨구며 훌쩍 거릴 뿐이였다.


"다음은 트리니티.."


"가장 최악의 전개로 미카가 나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공격을 했던 게 아직도 생생하고 이에 그 주먹에 맞아 지금도 갈비뼈가 아프던데 진짜 그 때는 내가 맞아서 속상한 것 보다 그 상황에 먼저 선수를 치며 너를 그 악마 같은 금태양 놈 혀에 놀아난 건 다시 생각해도 가슴 아픈 걸로 끝나질 않았다 생각하고 싶구나."


"으흑..훌쩍..선생님..아니예요.. 그 때 전 그저 선생님이 싫어서.."


"적어도 내가 정말로 싫었다면 갈비가 아니라 머리통을 부쉈겠지. 그럼에도 넌 최대한 자제한 끝에 갈비 박살로 끝났잖니. 축하한다.

넌 드디어 마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살 수 있게 되서."


"아니예요..선생님..진짜 전.."


"다음으로 정의실현부는 당최 뭔 일이 있으면 금태양보다 나를 더 불신하는 건지 모르겠구나. 이치카랑 마시로는 그런대로 침착하던데 왜 츠루기랑 하스미는 나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인 마냥 몰아 세운 건지 이해가 안가고."


"시스터 후드 마리는 나보다 금태양 선생의 고민을 더 잘 들어주고 위로 해주고 함께 기도해 주고..참 누가 보면 연인이라도 되는 줄 알았겠다 싶을 정도로 애틋하던데 기왕 그렇게 된 마당에 시스터 후드 떠나서 금태양이랑 사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이상 내가 언급했던 학원의 애들은 그저 죄책감을 느끼며 반성하며 속죄를 아무리 해도 이미 너희들이 알고 있는 선생은 3년 전에

죽었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찾아올 생각은 꿈에도 꾸질 않았으면 좋겠다."


"혹여 와서 나를 어떻게든 키보토스로 돌려보내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그 뒤에는 아주 재밌는 일이 벌어질 꺼니까 그리들 알고 알아서들 해산하고 떠나주길 바란다. 안 그럼 진짜 재밌는 일을 보게 될 꺼니까."

 


이 말을 끝으로 선생은 그대로 집에 들어가 버렸고 그 상황에도 어떻게든 설득과 사죄를 하기 위해 집 근처로 접근하는 그녀들을


알아 챈 선생이 소리를 버럭 지르며 외쳤다.


"진짜 마지막 경고니까 어서 내 집에서 썩 꺼져!"



너무나도 완고한 선생의 호통까지 이어지는 상황 속에 결국 그녀들은 천천히 해산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소식을 유우카가 린 학생회장

대리에게 전달을 하니 그녀는 안경을 벗어 내려 놓은 뒤 머리를 감싸 쥐면서 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이렇게 중얼거리며 말하기를,


"정말로..방법이 없는 걸까요.. 금태양 그 인간을 잡아 넣고 선생님께 모든 걸 되돌려 드리기 위해 위문품과 사죄를 하기 위해 그녀들을

보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정말로 없는 걸까요..."


라며 괴로워 했지만 현 시점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극히 없어 보이는 듯 해 보였다.



그러나 잠시 후 그녀의 표정이 싹 변하더니 이내 차가운 미소를 짓는데,


"그래..그거라면..선생님께서 마음을 돌리실지도.."



라고 말하면서 발키리 학원에 전화를 걸고는 금태양에 의해 농락받았던 그녀들을 대강 추려내며 금태양이 투옥 된 감옥앞에 너도나도


모이기 시작했다.



한편 금태양은 몇 십겹의 창살이 있는 감옥 속에 박혀 살고 있던 중 자신과 함께 놀아났던 그녀들이 모이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기 시작하는데,


'그래..그럼 그렇지. 내가 공들여 놓은 게 얼마인데 그녀들이 나를 쉽게 포기할 리 없지. 흐흐흐.. 이제 곧 이 망할 감옥에 나가겠군.'



이란 생각 속에 그녀들을 쳐다보던 금태양은 이내 기겁을 하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금태양이 투옥 된 감옥 앞에 그녀들이 미소를 지은 이유는 한 마리의 사냥감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냥꾼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 과연 금태양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 원래라면 짱구 아빠 면상 올릴려고 했는데 그거 보고 식겁할까 싶어서 저 콘으로 대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