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끼는 동생임 집안 사정 안좋고 미자라서 돈 못 버니깐 내가 가끔 옷사주고 그럼

예전부터 살에 집착하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도 마름

살뺄려고 지금 마른 비만 되었다고 막 고민상담하는데 다이어트 보조제랑 식억제 이야기 나온거

나는 최대한 설득할려고 보조제보단 좀 먹고 운동하는게 제일 좋음, 식억제 신경계 파괴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맘에 안들었나... 시큰둥해

아 물론 다이어트 보조제 정도는 사줄생각이긴 한데 내가 보기에는 이미 말라서 효과 없는거 돈을 땅에다가 버리는거 같거든

그냥 유산균만 사주고 땡치는게 내가 최대한 해준걸려나

ㄹㅇ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