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화약, 뇌관, 탄피, 탄창 같은 현대 총기에 필수적인 개념이 없던 시대에 만든 유물


한 발 장전하는데도 화약 양 맞춰 총구에 넣은 후 패치와 납구슬 쑤셔박아 넣고 화약접시에 점화용 화약을 담는 수고를 한 뒤 플린트(부싯돌)을 물린 헤머를 당겨야 겨우 발사 가능한데다 날씨는 물론 재장전 할 때 주변 상황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음.


나는 여기서 점화용 화약과 플린트를 빼고 뇌관을 추가한 퍼커션캡 까지만 쓸 의향이 있고 이 밑으로는 재미삼아 한번 해보는거라면 몰라도 계속 하고싶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