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파이슨

쏴본 매그넘 총기 중에서는 반동이 굉장히 부드러웠음. 다만 싱글액션이라 불편했고 탄매가 손에 묻는게 영....

데저트 이글 .357 구경

다른 총기로 3정을 쐈는데 쏴본 놈들 중에서 문제가 없는 놈이 없었음. 반동은 생각보다 적은데, 가스압 부족으로 탄 걸리는게 한 두번씩은 꼭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방아쇠울도 좁고 방아쇠 감각도 뻑뻑하지만 명중률은 기깔나고 간지나서 쏠때마다 만족은 함.

브라우닝 하이 파워

방아쇠는 살짝 불편하지만 반동이랑 명중률은 상당히 괜찮은 놈이었음. 남대문사격장에 있었는데 얼마전에 갔을땐 없었음. 고장인가벼..

P7

아마 국내에서는 보문단지 사격장에만 유일하게 있는 독특한 놈임.

구조가 굉장히 괴팍한 놈인데, 탄창삽입구 각도도 이상하고 그립 세이프티 구조도 불편함. 그립 세이프티 누르니까 슬라이드 스톱이 풀려버려서 놀랬음.

그렇지만 명중률 하나는 정말 기깔난 놈이었다.

스미스웨슨 .38구경 리볼버

얘는 더블액션 & 싱글액션 모두 쏴봤는데 .38구경이라 재미가 없었음. 총기가 오래돼서 격발불량이 심한건 덤이고...

크리스 벡터 9mm.

소문답게 반동은 정말 적었음. 총구앙등이 굉장히 적은데 그냥 9미리라 그런거 같기도?

S&W 1911

.45구경의 반동은 짜릿했음. 다만 무식하게 심하진 않고 9미리보다 살짝 심한 정도? 간지나는 외형도 장점.

근데 크기가 크고 구조가 구식이라 손이 어지간히 크지 않으면 불편할거임.

글록들

글록 19는 굉장히 별로였음. 반동이 일반 글록보다 세기 때문에 순간 당황해서 림프 리스트가  왔음 ㅋㅋ

내가 쏠 때 탄창빠짐도 일어나서 아마 점마를 다시 쏠 일은 없을듯..

글록 17. 아래는 최신형 GEN 5.

딱 무난함 ㅋㅋㅋ 탄창많고 반동 그럭저럭에 무게도 나름 가벼워서 한손으로 쏘기 좋음.

글록 34.

제일 좋아하는 글록임. 연장총열 + 컴펜세이터 조합으로 총구앙등이 굉장히 적고 명중률이 체감될 정도로 만족스러웠음.

아래는 33발 해피스틱 물리고 무지성 사격하는거 ㅋㅋㅋ

글록 21.

45구경답게 반동이 조금 쎄지만 그럭저럭임. 별 특징은 없었다.

글고 글록들이 공통적으로 방아쇠가 좆같음.

CZ75

그냥 이새끼는 명품임. 잘맞고 이쁘고 방아쇠 좋고.

스콜피온.

탄이 약해서 그런가 견착하고 연사해도 총구가 들리지 않더라 ㅋㅋㅋㅋ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마지막에 한발이 걸렸는데 남은 한발은 한손사격 했음.

P-38.

얘는 좀 그래... 방아쇠는 편한데 총구가 가벼워서 총구들림이 너무 심함.

MK23

제일 훌륭했던 45구경 권총.

반동도 안정적이고 명중률도 쏘는대로 잘 맞음. 다만 크기랑 무게가 데글급으로 부담되더라

P320

명품. 그립감, 반동, 명중률, 무게, 방아쇠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함. 다만 아쉬운건 가늠쇠가 좀 불편해.

S&W MP

얘도 위에 P320처럼 굉장히 만족스러웠음. 거기다 가늠쇠가 대형이라 조준이 편하더라. 꺼낼때는 걸리적거리겠지만...

도트사이트 버전도 쐈는데 기합임.

베레타 92.

그립은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방아쇠에서 크게 실망함. 부드럽게 당겨지다 격발이 되어야 하는데 이새끼는 부드럽게 당겨지다 중간에서 턱 하고 걸림. 이게 안전은 하겠지만 사격할때는 굉장히 불편함.

다만 그 외의 요소는 모두 훌륭했음.

P2000.

다 좋은데 내가 쏜 놈은 슬라이드 스톱이 찐빠가 났었음..

P226.

얘도 좋은 총이었고 단점을 못 느꼈음. 조금 상탄이 나긴 했는데 내가 못쏜건지 아님 총이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다.

글고 PX4도 쐈는데 임마는 다른 총들이랑 비교했을 때 별 느낌이 없었음. 오래돼서 가물가물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사격장에서 찍은 사진 올림 ㅋㅋㅋ

물어보고 싶은 거 있음 댓으로 질문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