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소개한 가장 값싼 보급형 라디오

국민라디오. 하지만 이 라디오의 별명은 괴벨스의 입이다.

괴벨스의 입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히틀러의 오른팔이자 인류 최악의 선동꾼이라 불리는

괴벨스가 이 라디오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


선전장관이 된  괴벨스는  신문을 통제하고

"언론은 국가가 원하는 곡을 연주하는 피아노"라며
라디오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땐 라디오가 요즘 유튜브처럼  새로 뜨는 인기 미디어였기때문에  그는 집집마다 보급한  라디오를 통해 '히틀러는 구세주이자 천재이고 구국의 영웅'이란 메시지를 퍼트리고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이기고있다"며 독일 전체를 속이는데 이 라디오를 적극활용했다.


최후엔 아이들과 아내에겐 독약을 자신은 총으로

자살하였는데 인류최악의 선동꾼에 어울리는 최후라 생각한다. 

이 사람 다음엔 다시는 이러한 나치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디오를 가장 잘 활용한 사람이 나치인게 아쉽고

이런 선동도구말고 보다 더 좋은곳에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