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서포터, 딜러

속성 (6주년 패치 이후) : 풍속성

사용처 : 클랜전, 던전

분류 : 통상 캐릭터

획득 방법 : 캐릭터 뽑기

(24년 7월 중순 최초 등장 예정)

여장활동을 즐기고 다니던 꼬추에게도 근심거리가 하나 있었으니...

그건 2차 성징이 다가왔다는 사실

나이를 더 먹으면 진짜로 게이가 되어버릴거란 생각이 든 유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뱀파이어가 될까를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흡혈귀는 거울에 본인의 모습이 비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 바로 노카운트로 하지 않을래를 시전한다

의유키 (남자)의 스킬 구성 및 스킬 사이클

또 너야 스택중첩?

앤글레어나 성키노와 비슷한 메커니즘의 캐릭터다

유키 본판도 성능캐, 오유키도 성능캐였기에 다들 의유키도 성능캐로 나온거 아니냐고 자와자와거렸다. 초동 패턴으로 마법 무효 배리어와 마방버프를 깐 다음 의유키가 버프를 받을때마다 '미모' 스택이 쌓이게 되며, 스택이 쌓이면 유버의 마공버프와 마공깎 그리고 데미지, 그리고 1스킬의 마공버프와 TP회복량의 수치가 올라간다.

스택이 최대로 쌓이면 약 3만가량의 마공버프, 1만가량의 마공깎, 그리고 tp 100을 회복해줄 수 있다.

근데 의유키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버퍼가 살아남으려면 겨우 마공버프와 tp회복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그래서 의유키는 다른 서포터와 차별화되기 위해 '딜링'이라는 요소를 추가했다. 그 결과 나름대로 서브딜링이 가능한 서포터라는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의외로 의유키, 딜링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유키가 성능캐로 분류될 수 없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버프 범위가 상당히 좁다는 점. 의유키는 중열에 서는데, 직전에 나온 의리야보다도 버프 범위가 좁다. 후열 마딜 중에서 상당히 앞에 서는 편인 네네카가 의유키의 버프를 받는 마지노선이다. 즉 아메스를 적의 공세로부터 지켜주지 못한다는 소리. 비단 아메스뿐 아니라 후열 마딜은 전부 버프를 못 받는다는 소리로, 프캬루도 의리야의 버프를 어느 정도 받는걸 생각하면 뭐...

두 번째 이유이자 결정적인 이유는 오로지 마딜 판정의 보스 상대로만 등판할 수 있다는 점. 2스킬과 UB는 마딜 보스의 공세로부터 아군을 지켜줄 수 있지만, 물딜 보스라면 그런거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보스는 물딜 판정을 지녔다는 게 의유키의 범용성을 대폭 낮추는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의유키는 마딜 판정의 보스 상대로는 제몫을 해주며, 의유키 출시 당월에 등장하는 게딱지를 마딜로 편하게 치려면 의유키가 있는게 낫긴 하다. 문제는 그 달 클랜전에서 마딜덱을 쳐야한다면 멀티타겟으로 바뀐 네프테리온을 해안나덱으로 패는게 더 효율이 좋다는게 함정이고, 게딱지는 알카린 + 무이미를 위시로 한 물딜팟 조합이 더 구성난이도가 쉬운게 또 하나의 함정.

아무튼 물딜팟 상대로는 딜 좀 나오는 스사키로 전락한다는 점, 그리고 라이라엘의 등장으로 인해 의유키는 꼬추 걷어차이고 힘을 못 쓰는 나날이 지속된다.

속성 패치 이후

의외로 의유키는 속성 패치의 수혜자인데, 풍속성에 남은 마딜들이 죄다 중열이기 때문. 풍속성의 컨셉 자체가 중~후열 위주에 서는 캐릭들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인데, 의리야를 풍속성에 배정한 것을 고려한 결과라고 해야한다.

물론 꼬추를 발딱 세우고 나대다간 다시 히요리 버닝 고자킥에 걷어차인다. 의유키의 문제점 중 하나인 '좁은 버프 범위'가 간접적으로 해결된거지, 더 치명적인 약점인 '마딜 보스 한정'이라는 문제는 여전히 의유키의 족쇄를 잡기 때문. 가히 '이론상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말을 할 수밖에 없다.

요약 : 유키 배리에이션이 사기캐라는 전통이 깨졌다

전용장비를 통해 주어진 추가요소는 '크리티컬 증가'로 끝. 1스킬의 시전빈도가 상당히 높아서 상당히 짜게 강화점을 줄거라는 예상은 할 수 있었지만 진짜 스탯 말고는 강화점이 없다시피한거, 실화냐.

그래도 유키단이라면 의유키를 뽑겠지. 마딜 보스 상대로는 나쁘지 않은 캐릭터니깐. 그리고 의유키가 있다면 EX7의 빠른 제패에 도움이 되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