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딜러, 서포터

사용처 : 클랜전, 던전

분류 : 한정 캐릭터

획득 방법 : 한정 캐릭터 뽑기

(24년 6월 말 최초 등장 예정)
















22년 하반기 컨셉과 연출 면에서 최고의 캐릭터가 성쥰이라면, 23년 상반기 최고의 캐릭은 단언컨데 의리야라고 할 수 있다.

농리야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3성 일러를 보고 대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힘을 쓸 때의 빵리야는 프리코네에서도 순위권을 자랑하는 빵빵함을 자랑하기에 의유이 못지않은 파괴력을 자랑했으며, 실제로도 매출에서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의리야의 스킬 설명, 그리고 스킬 루프다.

의외로 중열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의리야의 2스 버프는 쿄우카까지도 닿는다










행속버프 55프로, 아군 화력증강 버프, 아군 회복기 및 TP 주유. 여기까지만 해도 상당히 좋은데 의리야는 딜링도 상당히 높다.

그리고 이리야의 배리에이션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전열'과 '높은 자해비중'이라는 족쇄를 완전히 벗어던져버렸기에 여태까지의 이리야와는 차원이 다른 실전성을 자랑한다.

이리야가 뉴네카 뒤에 선다고? 그리고 자해를 하면서 한 명의 체력을 회복해준다고? 내가 알던 짭흡혈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원래도 웅장했던 가슴이 더 웅장해보인다













그리고 의리야의 성능과 컨셉을 완성시켜주는 요소이자 마딜팟의 메타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이유. '권속 소환'.

의리야가 유버를 쓸때마다 권속이 소환되어 아군 강화버프가 더 강력해지며, 두 번째 권속까지 소환되어있다면 TP상승 버프와 크리데미지 증가 버프까지 걸어주는 완성체가 나온다.












그런데 권속은 의리야보다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의리야의 2스와는 달리 의리야의 모든 버프를 누릴 수 있는 아군의 수가 제한된다. 특히 대표적인 마딜 중 하나인 전장 프캬루는 의리야의 행속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권속의 버프를 못 받는다. 다행히도 전장 프캬루는 자체적으로 예열이 가능하고 디버프량도 짱짱하기 때문에 의리야와의 궁합이 썩 나쁘지 않아서 티어가 낮아지긴 했지만 아예 못쓸 수준까지 내려온 것은 아니라는게 위안거리.













진짜 문제는 오유키의 장벽이 아직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

의리야에게 없는 디버프, 더 안정적인 힐링 능력, 약간이나마 높은 행속버프 수치, 그리고 낮은 파티 구성 난이도. 이 차별점이 첫 등장 당시의 의리야에겐 비보였다.

누가 봐도 적폐픽이었던 오유키를 끌어내리려고 의리야를 낸건데, 막상 오유키는 본인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본말전도.












하지만 키무라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워지타를 내서 스사키를 죽였는데 오유키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도 못할쏘냐?

다음 달 누가봐도 개사기픽인 수네카가 출시되었고, 클랜전 보스에 TP 상승 디버프 기능이 추가되었다. 오유키에게 없는 'TP 상승 버프'를 제대로 저격하는데 성공한 셈. 그리고 오유키에게 있는 디버프는 네네카 본체가 부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커버.

TP 상승 디버프 추가가 얼마나 큰거냐면 원래 오유키가 고블린 라이더 담당 서포터였는데 그 자리를 성유니에게 빼앗겼다.

이렇게 의리야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면서 의리야는 네네카 시리즈와 함께 마딜팟 메타의 선두주자로 등극하는데 성공한다.











요약 : 흡혈귀 할망구의 완성은 핑크로리할망구가 해낸다.


이후 출시된 편캬루가 행속버프를 지녀서 의리야와 경쟁대상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 많았지만, 의리야의 높은 딜링을 편캬루가 커버하기엔 역부족이었고, 막상 편캬루는 아레나에서 더 주목받고 있기에 의리야의 파이를 가르지 않았다.












빵ㅋ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자해라는 흡혈귀답지 않은 요소만 있었지만 드디어 권속이라는 요소를 통해 내가 흡혈귀라고 어필하는 의리야. 빵빵단이 아니더라도 성능을 바라보고 뽑기엔 충분하다.










물롱 농쭉단을 위한 농리야도 있으니 마음껏 즐기고 가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