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물리 딜러, 디버퍼

사용처 : 클랜전, 던전











히요리가 푸대접받는 캐릭이라는 증거 - 6성 히요리와 프요리 아이콘 구분이 힘듬

아레나에 프요리 넣기 vs 클랜전에 6히요리 넣기










용기를 얻는 1스킬로 자가버프 중첩, 콰앙하고 내려찍는 2스킬, 데미지에 비례하여 방깎량이 최대 6배까지 증가하는 유버

성능과는 별개로 최악의 프폼을 뽑으라면 십중팔구 프요리가 뽑힘

기본 폼과 차별화가 거의 없다시피한 디자인, 어정쩡한 유버 컷신, 그리고 구린 타격감까지

왜 날아가고 내려찍는 장면에서 데미지가 안 뜸?











최초 등장 당시 프요리-뉴페코-뉴네카라는 지옥의 3연 가챠 일정에서 티어가 제일 높은 픽을 뽑으라면 무조건 프요리였다

자체적으로 딜링도 세고, 시간이 지나면 영구버프를 기반으로 한 방깎수치도 높아지기에, 첫 번째 전성기 당시의 프요리는 '물딜팟 냐루'로 불렸음

그러나 프요리의 전성기는 1년을 채 못 가고 막을 내렸는데, 범인은 작오이와 6성 카오리다

작오이의 첫 등장 당시에는 작오이의 높은 방깎량을 살리는 조합이 한정되어 있어서 프요리와 작오이가 파이를 나눠가졌지만, 카오리의 6성이 추가되면서 작오이의 버스트 방깎을 살릴 캐릭이 생겼기 때문. 프요리는 스킬 구성상 예열시간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6성 카오리는 프요리보다 앞에 서면서 화력도 어마어마하게 뿜어져나온다. 즉 프요리가 맞아가면서 예열을 마치는게 안 통한다는 소리

결국 몇몇 네임드에서 간간히 생존신고를 알리다가 지금은 딱 던전 마무리팟으로만 쓰이는 정도로 입지가 추락했다











총평 : C

뭐 애초에 전성기 따위는 없었던 프캬루에 비교하면 선녀지만 한때 인권캐였던 시절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비교되는 현 상황












------------------------------------ 한섭은 여기서 절취선 -----------------------







전용장비 이후

1년도 못 가서 몰락한 히요리, 화나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프코로 이후에 전용장비를 받아야했지만 원래도 답이 없던 프캬루와 함께 프코로와 라비리스타를 제치고 전용장비를 먼저 받는다











프요리가 전장을 받을 시점에서 물딜팟의 메타는 엄청난 변동이 있었다. 우선 프요리 전장이 실장되기 몇 달 전 에리코가 6성을 받고 프요리를 떡락시켰던 원흉 중 한 명인 카오리가 사형선고를 받아서 나가리. 때마침 토모가 6성을 받고 전~중열 메타의 도래를 알리기 시작했고, 작오이의 입지가 벼랑끝에 몰린 상황이었다

프요리는 전용장비로 물크가 추가되는 기능, 그리고 자가TP 회복기를 얻었다. 모든 페스캐의 전장에는 TP상승이 붙어있어서 프요리가 바로 부활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 프요리 몰락의 서막을 이끌었던 작오이가 완벽한 프요리의 하위호환이 됨으로써 드디어 노루에 성공한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작오이 청문회

https://arca.live/b/prcn/74296330)








공교롭게도 프요리가 부활하면서 작오이를 제치고 대표적인 디버퍼로 활약하던 해노부가 순식간에 주전에서 밀려났고, 처음으로 1군에 등극하는가 싶던 6성 셰피가 전장 프요리로 인해 잘 쳐봐야 1.5군에 머무르는 굴욕을 겪는다. 이는 23년 4월 기준으로도 적용되는 사항이며 방깎이 되는 딜러가 하나 필요하다면 무조건 프요리를 넣지 6셰피나 해노부를 넣진 않는다.

이후 6토모가 몰락하고 전장라비 + 6성 크리스 메타가 도래하였지만 높은 방깎수치가 필요한 보스가 등장할 경우 프요리는 여전히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총평 : S+

6토모메타가 도래하건 라비+크줌마메타가 도래하건 프요리는 언제든지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페스캐 공통사항이지만 전용장비 풀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