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디버퍼, 서브 딜러

속성 (6주년 패치 이후) : 풍속성

사용처 : 클랜전, 심역

분류 : 통상 캐릭터

획득 방법 : 캐릭터 뽑기

(2024/5/13 최초 등장)














어...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묻는다면...

그 껏꺼러와 시오리가 유우키의 몸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하기 위해서 유우키를 묶어놓은 상황인데...

근데 이 장면만 띄워놓고 보면 누가 봐도 씨앗을 얼마나 뽑아낼 수 있는가 테스트해보려는 그렇고 그런 상황....

이거, 위험한 거 맞다














아쉽게도 (?)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둘이었기에 담당 의사에게 제대로 쿠사리당하고 이빨뽑기 시험은 무위로 돌아간 것에 안도를.

아무튼 레오리 청문회 시작.

스킬구성과 스펙, 그리고 스킬 사이클을 살펴보자.













원본이 시오리 아니랄까봐 레오리도 모든 스킬에 TP 회복이 붙어있다. 그리고 2스킬의 자가버프는 영구지속 버프. 시오리 청문회에도 소개되어있지만 이런 요소로 인해 시오리는 활캐임에도 불구하고 디메리트를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가버프를 기반으로 빠른 유버의 순환과 유의미한 누적딜을 끼얹을 수 있다는 것이 레오리의 강점.












다만 원본과는 달리 레오리는 딜을 깎아서 디버프에 힘을 꽤나 준 케이스이기에 딜링 자체는 메인딜러급이라고 보기엔 어렵고, 해노부나 프요리의 선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서브딜러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한다. 물론 전장 프요리는 토모메타 시절에는 메인딜러 역할도 겸했지만 현재의 물딜메타는 메인딜러와 서브딜러의 경계선이 확실히 구분되는 양상이기에...













그렇다는건 크줌마가 메타를 휘어잡는 상황에선 굳이 레오리를 쓸 필요성이 적다는 뜻이다. 방깎은 크줌마 + 전장 라비로 어지간히 해결되며, 아군 시너지가 방깎 이외에 없는 레오리가 크줌마덱에서 채용이 될 가능성은 0퍼센트.















그렇다. 크줌마를 쓰지 않는 덱, 즉 중~후열 위주의 덱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 레오리의 진가가 올라간다. 이 시기가 언제냐? 바로 시오리 본체가 6성을 받는 24년 12월부터다. 12월 클랜전에서 사지타리우스를 상대할 때 레오리가 크레짓타와 함께 디버프를 담당하는 서브딜러로 본인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레오리의 등판계기를 만들어낸 또 하나의 픽은 전용장비를 받은 프린세스 껏꺼러. 프코러탱으로도 덱이 돌아가는 보스가 등장하면서 시오리-레오리의 메인딜러 & 서브딜러 체제가 완성된다.
















의외로 시오리 단독 무대인 보스가 별로 없어서 레오리도 반짝하는 픽 아니냐는 얘기가 꽤나 있지만, 레오리의 진가는 심역이 나오고나서 빛을 발한다. 심역은 동일속성 보너스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리고 탱커 역할을 모니카가 수행해야하는 케이스가 매우 잦기 때문에 레오리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단적으로 말해서 풍속성 심역던전이 라비리스타의 의존도가 낮은 이유가 시오리 파티에 딱딱 필요한 파츠들이 남아서인데, 그 파츠에는 레오리도 포함되어있다.














요약 : 6성 시오리의 사이드펀치


시오리가 6성을 받은 직후에 레오리가 없다면 앞으로의 진행이 불편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12월 이전까진 레오리를 데려오도록 하자.

때마침 직전 통상선택권으로 한 캐릭을 데려올 수 있는데, 이 때는 성유니와 리리 말고는 레오리의 경쟁자가 없다.











하나 빠진것 같지만... 와츠리 얘는 성유니 리리 레오리보다는 그래도 우선순위가 떨어지긴 한다.










아차차... 0순위는 느우카지만. 무튼 레오리를 어지간해선 통선권으로 데려오는 것을 고려해볼 것.









주의사항) 레오리는 전용장비로 냣토를 쏘지 않습니다.

전용장비를 통해 딜링을 상향받았는데, 레오리는 원래부터 서브딜러 역할을 수행해야하기에 적절한 상향점이다.

직후에 나온 아네모네가 풍속성 파티의 근반을 뒤흔들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긴 한데 아네모네의 등장을 통해 오히려 댕코로가 밑바닥 밑에 밑바닥이 더 있다는 체험을 하게 되었지 레오리는 여전히 사이드 펀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