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쪽이랑 스키라니,상당히 상반된 직업을 갖고 계시네요

(내 생각에 퇴출 전이랑 퇴출 후로 시점이 바뀌는 거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음)

-...그렇다 해도 나르샤 형이랑 비교하면 난 너무 한심하단 말이야

[눈물을 머금고 간신히 이야기를 이어간다]

- 하아... 그래, 보다시피 여기 있는 아름다운 네블리아님이 내 애인이야

[미르도 별수 없다는 듯 네브의 같은 위치에 껴있는 반지를 보여준다]

[4명은 일제히 눈이 밖으로 튀어나왔다. 시류는 마시고 있던 음료수를 뿜었고, 울리카는 시류의 음료수를 맞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입을 벌렸다. 샤에르는 평소랑 다르게 땀이 나며 눈에 띄게 당황했다. 티가는  나머지와 다르게 눈에 별이 생기며 아주 재밌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