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캐릭터 채널

+스토리

이 대륙에는 총 3개의 국가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것은 페르디아 신성 왕국의 기사 학교인 왕립 청사자 아카데미.


페르디아 왕국의 사람들은 혹독한 환경 탓에 어릴 적부터 읽고 쓰는 법을 배우기 전에 무기를 휘두르는 법을 훈련받으며, 기사가 되기 위한 교육으로 기사도를 배운다. 이곳의 아카데미는 귀족과 평민 모두, 비싼 학비를 내야 들어갈 수 있지만, 그 대신 귀족이건 평민이건 다 같은 공간에서 동등한 교육을 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던 중, 이 학교에서는 새로운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것은 바로, 적국인 앙바르 제국과 디아도라 제후 동맹령과의 정전 협정이 맺어지면서 그들의 유학생을 받게 된 것이었다.


그 결정이 내려지고 나서 첫 번째 맞이하는 봄. 올해도 청사자 아카데미에는 신입생이 들어왔다. 푸른 사자의 엠블럼이 새겨진 검은 로브를 걸친 채.


그런 견습 마법사들을, 벚꽃 휘날리는 플라워 로드와 마법생물들의 퍼레이드가 맞이한다.


하지만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던 것도 잠시뿐.

아카데미가 품은 수많은 위협이 그들을 덮친다.


변덕스럽게 학생들을 집어삼키는 지하 미궁, 교내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들, 아인종의 인권을 둘러싼 파벌대립, 출신국과 기숙사에 따라 편을 가르는 교내 암투.


그런 마경을, 당신은 무사히 헤쳐나가고 졸업할 수 았을까?


+작가의 말

해리포터를 보고 뽕차서 만들어본 라노벨풍 마법학교물인데... 일단 학교나 국가에 대해서는 아직 설정이 많이 없음. 그러니 내가 했던 것처럼 자유롭게 보강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