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이전문제 여자의 남편이었다. 그는 RISA에는 정을 그다지 주진 않았고, 그저 물건으로만 여겼다.

그래서 여자가 RISA의 죽음에 함께 죽었을때 남자는 아내와의 사별로 인한 슬픔과, 동시에 여자를 죽게만든 카리타스 재단과 RISA가 너무나도 미웠다. 

하지만 그는 재단에 복수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찌질했고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여겼다. 그는 재단같은 대기업에 맞설 위인은 아니었기에 그만의 RISA를 향한 복수를 이루기로 하였다.

그는 백지 상태의 RISA 4198을 사들여 어릴때부터 그릇된 양육방법을 사용해 그의 성적인 노리개로 만들었다. 그는RISA의 몸에 무리가 계속 갈정도로 성적인 학대와 고문을 그것에 가했지만, 그와 동시에 철저하게 가스라이팅을 실시해RISA는 모든 성적 자극을 행복하게 느꼈다. 그것이 고문이라할지라도.

5년동안의 남자에게는 천국같은 생활이 이어진후, 남자는 RISA의 수명연장을 위한 돈이 떨어졌음을 느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재단을 향한 그만의 찌질한 복수를 실시했다. 그는 RISA 4198의 사지, 복부, 흉부등 여러곳을 칼로 찌르고, 화살로 꿰뚫어 어느 장기 하나도 성치 남게 못하게 만들었다. 이것으로 재단은 나머지 장기들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었다. 손해배상은 애초에 낼돈이 없었으니 신경쓸것은 아니었다.

또한 RISA는 어쨌든 법적으로는 물건이기 때문에, 남자가 벌인짓이 살인죄는 아니어서 남자는 도망만 잘 치면 되었다. 하지만 남자의 느린 발보다는 재단 관리직들의 발이 더 빨랐다. 그들은 남자의 장기라도 가져가기 위해 그를 납치후, 장기를 모두 빼내어 죽였다. 

마지막으로 그가 흘린 눈물은 그저 그의 아내를 그리워하고, 곧 연옥에서 만날수 있을거라는 행복에 겨운 눈물이었다. 

+)남자가 걸린 병은 그냥 폐렴이었다. 다 나아서 5년 넘게 살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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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급조절이 안된것같다… 감이 떨어지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