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꿈이면 졀 신경안쓰는데.


악마를 보았다 마냥 1인칭으로 사람을 죽이는 꿈이었음.


참고로나 게임이나 영상쪽으로 그런 장르를 엄청 보고서 하지는 않음.


처음 내용은 어두운 밤이었고 나(1인칭이니까 그냥 나라고 칭함)  는 어떤 여자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음.


나는 어느정도의 간격을 두고 천천히 여자를 따라가고 있었고 느낌상 좋은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음.


여자가 눈치를 깐건지 아니면 그냥 느낌랑 그랬는지는 몰라도 근처 공사장으로 뛰기 시작함. 나는 빠르게 따라갔고


갑자기 시점이 전환되면서 여자의 시체가 나타남. 아마 내가 죽인 것 같았음.


두번째 꿈에서는 내 집이었음.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내 방에서 나오는데 친구 두놈이 었더라 (여자, 남자인데 나는 걔들을 엄마 아빠라도 생각함)


왜인지는 몰라도 내 몸이 움직였고 맥가이버인가? 두꺼운 잭나이프로  나랑 가까이 있는 놈의 목을 찔렀음.


딱히 반항하지는 않알었고 결국 두놈 다 죽음.


증거를 남기면 안되니까 시체를 치우려는데


피가 뿜어져 나온 건 기억이 나는데 막상 치우려고 보니 피는 없더라 


여튼 대충 살이랑 뼈를 분리하고 뼈는 부셔서 화장실 변기에 내려버림.


그리고 이제 다 치웠으니까 도망치려는데.


집을 나서니까 후회가 갑자기 몰려들더라?


내가 왜 죽였지 이제 어떡하지. 이제 경찰한테 잡히나? 집에서 어떡게 내려가지? Cctv에 찍힐텐데 같은...


아마도 살인이 계획적이진 읺고 충동적이었는듯


그리고 이건 마지막 꿈인데


별거 없고 누군가를 피해서 도망치는 꿈이었는데


계속 시점이 변경되서 재밌었던 것 같음.


딱히 성격이 이상해졌다던가 하는 큰 변화는 없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글로 남겨봄


혹시 큰일날 것 같은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