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컬트를 좋아하고 관심있어서 찾아온 애들아 내가 진짜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 했으면 한다


나도 명상이랑 불교쪽에 관심이 많아서 오컬트에 입문 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 짧으면 몇분 길 땐 2~3시간씩 명상하고 그랬음


대략 3년? 


근데 소름돋는게 아무리 해도 해도 그 수준이 올라가지 않더라고


뭔가 커다란 벽에 막힌채 두고 보는 그런 상황이었음


그러다가 우연히 ADHD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혹시 나도? 라는 심정으로


최근 병원 다녀왔고 오늘 콘서타 알약까지 먹고나서야 내가 집중을 잘 못하는


ADHD 환자라는걸 알게되었다


얘들아 수행을 하던 마법을 연마하던 뭘 하던지 간에 상관은 없는데


너희들이 뭘 하던지 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어야 일에 성과가 나는 법이다


나같이 오랜 세월 굽이굽이 돌아가지 말고 의심스러우면 빨리 병원 가는거 추천한다


너무 오컬트적인 방법에 기대지 말고 현대 의학으로 치료 가능한건 현대 의학에 맞기고 치료하는거 추천한다



P.S. 몇년 명상한거보다 콘서타 알약 하나가 더 효과가 좋은게 어이가 없네 미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