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라는 단순한 요소에서 오는 격차와

거대한 신체부위를 마음껏 들여다볼 수 있다는 상황

그리고 약간의 힘만 들여도 저항할 수 없다는 배덕감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젠틀하게 손가락으로 쓰다듬거나 간지럽히는 것

3cm 정도 크기인 나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는 것부터


조금 더 폭력적이라면 도시를 파괴하며 그 거대한 발로

우리들을 사뿐히 즈려밟는 그 느낌이 꼴리는 거임


이쪽 세계에 관심을 가지다니

특별히 엄선한 거대 말딸 짤을 투하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