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으니까 일단 써와 봐

저건 이름부터 진입장벽이더라

어떻게 애새끼 이름이 조커?

이건 주인공이 강간범이라는 누명을 쓴거지.
병에 걸린 이웃집 누나를 강간했다는 것.

 하지만 진상은 주인공이 심장이 안좋은 이웃집 누나를 걱정해서 자주 찾아가다 눈이 맞아서, 이웃집 누나가 '얘가 나를 잊지 못했으면 좋겠어'라는 욕망으로 유혹하고 안은 것. 그게 양가 부모한테 걸려서 처맞고 쫓겨난거고, 이웃집누나는 '이제 나를 잊지 못하겠지'라는 섦디 섦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커튼을 쳐버린거지. 그 뒤로 주인공은 강간범이라는 소문이 쫙 퍼져서 전학을 와버림.

이후 그 누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그집 여동생이 주인공에게 찾아옴.
내 언니를 니가 강간했잖아!라고 외치며 씨익 웃는 여동생씨. 사실 이 여동생씨는 주인공을 좋아했지만 언니와 주인공이 얽혀있는 장면을 보고 미친듯이 질투를 해버린거고... 그래서 새롭게 다른 학교에서 여주와 잘 지내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을 망칠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 언니가 죽고 명분이 생기자마자 달려와서 질러버린거지. 그렇게 주인공은 고립되고 여주는 '이 애... 진짜로 강간범이야...?'하는 괴물을 보는 눈으로 주인공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