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개인적으로 표현을 줄이는 거라고 생각함. 서술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독자가 생각하는 '신'이라는 이미지에서 멀어지는 것 같음. 


신을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최소한의 상황 묘사와 힌트만 던져서 독자 스스로가 신의 모습을 추측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주인공이 신이 되는 클리셰등도 주인공을 묘사할 때 내면 묘사를 없애는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주인공의 시점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