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98957


2024년, 폴 세레노의 연구 결과 스피노사우루스가 악어처럼 물 깊이 잠수했을 가능성은 없는 거로 보고 있음.


이전 연구에선 스피노사우루스의 골밀도가 높은 점을 들어 이 종이 수생동물이란 주장을 했으나 수생 동물이 육상 동물보다 골밀도가 낮은 경우를 간과했다는 것을 밝힘.


또한 등지느러미는 헤엄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었으며 오히려 헤엄치는데 방해가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스피노사우루스의 꼬리지느러미는 수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 바실리스크도마뱀처럼 과시를 하는 용으로 봄.


다만 스피노사우루스 두개골에서 악어와 비슷한 진동 감지 기관이 나온 점 때문에 완전히 육상 동물이라 볼 수는 없으며, 당시 서식지인 북아프리카 생태계를 보면 어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즉, 왜가리나 팰리컨처럼 머리를 물 속에 넣고 진동을 감지하다 물고기를 사냥했을 거라는 것.

스피노사우루스의 뒷다리는 이 골격도처럼 숏다리가 맞으며 긴 꼬리가 밸런스를 맞추었기에 2족 보행일 가능성이 높음.


수각류의 앞다리는 박수치는 것처럼 양 손바닥이 마주보는 형태이므로 4족 보행에는 비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