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집안에 친형이 세스코에 다녔어서 집안에



아직도 형이 꽁쳐놨던 세스코 스프레이들이 굴러다님 ㅇㅇ;

대략 5년전, 본인 고등학생 시절에 인생에 제일 예민했던 시절을 보냈어서 그런가, 주위에 움직이는 소리에 깨는 경우가 진짜 많았음

누나, 형이 거실에 뭐 마시러 나올때조차 깰 수준으로 진짜 예민 보스 그자체였음


근데 ㅆ~ㅂ 어느순간 너무 여름에 더워서였을까, 문을 이리저리 열다보니 바퀴벌레가 들어와버린것임

그걸 깨달은건 자다가 주위에서 뭐가 스스스슥.. 스슥.. ㅇㅈㄹ하길래 어억어어억 ㅅㅂ 뭐야 하면서 깼던게 원인이었는듯 ㅇㅇ;


그 당시엔 너무 당황해가지고 당장에 스샷에 저거 말고도 세스코에서 바퀴벌레 잡는 용도로 뿌리는 독한 살충제가 있는데

그걸 내 침대가 ㅁ였으면

ㅣ ㅁ ㅣ  수준으로 그냥 침대 주위나 스킨 로션 두는곳 밑에 라던가, 주위에 다 뿌려버림

ㅣ  ㅡㅣ


근데 웃긴게 ㅋㅋ 내가 ㅇㅈㄹ하고 다음날 엄마가 아니 뭐이리 많이 뿌려놨냐 할때 진짜 바퀴벌레가 내 엄지보다 더 큰게 나왔다 해도

이게 시체가 안 나오니까 형이나 누나도 그렇고 엄마도 아무도 안 믿더라 ㅋㅋㅋㅋ ㅅㅂ;;


근데 나중에 집값이 많이 올라서 (전세가 아니였음) 다른 아파트로 옮길때 침대랑 싸그리 다 옮겼는데

그때 내 방 침대 밑에 ㅋㅋ ㅆ~ㅂ 바퀴벌레가 진짜 내 엄지보다 더 큰 새끼 시체가 있는거임


그때서야 우리 가족들도 다 내 말 믿어주더라

여튼 니붕이들 바퀴벌레 그만한거 나오면

그 새끼들 놔두면 그 몸뚱아리보다 훨씬 배로 낳는 새끼들이니까


늦더라도 세스코를 부르거나 (제일 상책이라 생각함) 혹은 조금 늦더라도 살충제들 사서 꼭 막아라 안 그러면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될것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