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같이 놀러갈까?"



"예, 좋습니다!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 있으십니까?"



"하핫! 좋아! 오랜만에 지휘관님과 데이트네?"



"네! 좋아요! 어디로 가실래요?"



"헉..헉..! 드디어 저 와 둘이 모텔에 들어가서 같이 XX 하나요?"



"뭐, 좋아요. 가는 김에 방주나 더 둘러보죠."



"그럼 같이 술집에 가는게 어떻겠는가."



"그래 좋아! 죽기 전에 방주가 어떤지 보고 싶긴 했거든."



"거부 하지는 않겠다."



"그래 좋아~! 어디로 가고 싶은데?"



"조..좋아! 나도 지휘관과 어디 가고 싶었거든!"



"가끔은 주말에 잠깐 쉬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후후~ 네 좋아요! 같이 놀이동산 갈래요~?"



"승낙하겠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예? 주말이여? 저는 BOOM BOOM 한 곳이라면 어디든 좋아여!"



"좋아 승낙할께, 마침 주말에 할 일도 없으니까."



"주..주말이요? 저..전..네! 좋아요!"



"저는 주인님이 가고 싶은곳 어디든 상관 없답니다."



"조아 주인!! 케첩들고 가께!!"



"주말이요? 전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그런식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시는 군요!! 그야 전..좋죠!"



"저번에 갔던 그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나 할까?"



"헤헷 나는 좋아 동생! 어디로 가고 싶은데?"



"군과 함께 주말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어디로 갈련지요."



"크하핫! 뭐? 주말에 놀러가자고? 나 도발하는 거냐?"



"흐음...대담하지만 무모하군요. 하지만 그래서 더 가지고 싶어졌어요."






"주말에 같이 놀러갈까?"



"주말에는 서류작업과 작전보고서를 제출 해야 합니다."



"아니 괜찮아. 주말엔 그냥 숙소에서 쉬고 싶거든."



"주말에는 화력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거든요.."



"죄송하지만 저는 죽은 자매님들의 혼을 달래줘야 하거든요."



"싫어요. 저는 오물과 같이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답니다."



"싫네, 나는 방주보다 지상이 더 좋네."



"아니...그럴 필요는 없을거 같아."



"한적한 곳으로 가지. 그래야 널 쉽게 처단할수 있으니까."



"아니..괜찮아. 주말에는 베스티랑 약속 있거든."



"미..미안...나 친구랑 약속있어서.."



"닥치고 전투 교본이나 더 읽어라."



"아..제가 주말에도 AZX를 관리 해야 하거든요.."



"주말엔 제가 AZX를 운용해야 하니 힘들거 같습니다."



"예? 아..주말에는 제가 고쳐야 할게 많거든여."



"거절할께. 주말엔 어드마이어호를 관리 해야 하거든."



"그..그, 주말에는 왕국에 해야 할 일이...있어서."



"죄송해요 주인님. 주말에도 저희가 영업 해야 해서요."



"미안..코코아는 주말에 케첩 준비해야 해."



"주말에는 청소할게 많이 있거든요.."



"주말에도 바쁘거든요!!"



"그럼 주말에 같이 네 집에 벤데타를 하러 가자고!!"



"미안 동생..주말에는 누님이 돈 벌어야 하거든."



"세이메이카이의 당주로써 저는 주말에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주말같은 소리 하고 있네! 죽어!!"



"좋아요. 그럼 주말 동안 당신을 토막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