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크로우 : ...이제서야 서로가 서로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거다. TV 속의 존재들은 현실이 되었고 피부에 와닿는 것이 되었어...선택할 수 있게 될 거야 경험에서 우러나온 선택을...

밧줄이 다 풀렸다 이제 저 권총을 집을 수 있다
나 : 끝이다

나는 의자를 크로우 쪽으로 던지고 네온이 준 연막탄으로 시야를 가렸다

크로우 : !!

바이퍼 : !!

크로우 : 젠장...! 어디냐! (플레이어 이름)!

나는 크로우의 목소리를 듣고 재빠르게 돌진해 크로우의 다리를 쐈다

크로우 : 크억!

반동 때문에 몸이 날아갔지만 이전에 경험해 본 기억이 있는지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었다

바이퍼 : 자기 이러면 곤란해

자칼 : 지휘관...? 어디있어...?

슬슬 연막탄의 안개가 빠져나간다 권총 두 자루 이거면 충분할 것 같다

바이퍼 : 거기서 멈춰 난 자기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바이퍼는 기관총을 들고 나에게 조준했다

나 : (이대로는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천장의 높이를 생각하면)

나는 곧바로 총을 땅바닥에 쏘고 바이퍼는 기관총을 쐈지만 나를 맞추지 못했다 그리고 난 그들 뒤에서 공중에 떠 있는 채로 총을 겨눴다

나 : 이그조틱, 너희를 체포한다
(탕)

나 : 크헉?!

나는 총성과 함께 지난번과 같은 곳을 맞았고 바닥에 쎄게 나뒹굴었다 자세히 보니 크로우가 총으로 나를 쏜 것이다

크로우 : 멍청한 놈 팔을 쐈어야지

나 : 크윽...젠장...

크로우 : 어이 (플레이어 이름) 너가 특별하다고는 하지만 결국 우리한테는 골칫거리다 그러니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그때

메이든 : 정지


여기서부터는 모두가 아는 스토리(다른 점이라면 지휘관은 길로틴에게 치료받고 크로우는 바이퍼의 부축을 받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