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라피-레후 의 관계를 보면 코어를 받아들이는건 니케의 신체로도 


굉장히 무리가 가는 일이고 두개의 코어가 공존한다는건 두 인격이 상호 합의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임


라피와 레후도 어느정도 동조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무리없이 인격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는데..


즉 마리안의 경우 처음만난 지휘관에게 사실상 반해버렸고 지휘관을 위해서 뭐든 하려는 게 있었고


릴리바이스도 갓데스 지휘관과 사랑에 빠졌던 상태


인간적 대접을 받기 힘든 니케들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인간답게 대해준 지휘관에 대해 사랑에 빠진 마리안이었기 때문에


릴리바이스에겐 최고의 융합소재였고 서로 정신을 공유하며 지상에 내려오는게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