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들이 상당히 뒤죽바죽 이지만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 후기입니다. 지난 3월 10일에 가서 감도 잡지 못하고 허탕만 치고 멍하니 있다가 3마리 잡고 이번 3월 29일에 10마리 잡아봤습니다. 갑오징어 낚시가 상당히 감과 실력을 중요시 하기에 미세한 입질에 신경을 쓰다보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크기는 대포알급이라 한사람이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는 양이라서 상당히 좋았습니다.4월은 동해에서 피문어 시즌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된다면 가보고 싶고 지금 제주도 갑오징어 배들은 조황을 생각해보면 4월 말까지 갈것이고 여수나 거문도권은 5월까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들 좋은 낚시 하시길 바라며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