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형상을 빚어낸 뒤엔 꼬추를 달아버리는건 신도 못 참았던 본능이라 빗자루로 받았는데


가랑이 사이에서 꼬치가 피어날줄 알았는데 씨발 너무 짧네 심지어 위치는 가랑이도 아니고 무슨 배때지에 박혀있고 


앞뒤가 반대였으면 장미를 꼭꼭 씹어먹지 않은 업보를 받은 눈사람이나 장미 손잡이가 달린 딜도같기라도 했을텐데 그것조차 안되네 씨발 


눈사람에 꼬추를 달아주지 않았던 놈들만 나를 비웃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