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이 말하기 시작하면서 잔잔한 음악이 틀림) 

여러분들은 전차하면은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바로 적진을 돌파하고 보병들을 도와주고 때로는 적의 지역을 점령할 때도 쓰이며 화력지원 임무도 어느 정도 도와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하죠.


하지만 이 전차는 유독 특별하게 기동성과 화력에 집중한 전차입니다.


때론 이런 전차들도 보이죠.







기동, 화력, 전차 기술 발전: 이씨 레 무리노 조병창, AMX-30B

(빨라지다 느려지는 노래가 틀리면서...) 

이 전차는 1950년대 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주도하던 유럽 표준전차 계획과 어느 정도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1960년 초반대부터 점점 이해관계가 안 맞아서 계획이 무너질뻔 했고.


결국 1963년에 독일이 먼저 계획에 탈퇴하면서 결국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독일과 프랑스는 독자적인 전차를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는 독일의 레오파르트 1과 



우리나라의 AMX-30입니다.

(락 음악이 틀리기 시작하면서...) 

이후 육군에서 AMX-30 전차에 관심이 보이면서 채택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1971년부터 양산형이 개발되었고


그 양산형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AMX-30B 입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가 틀리면서....)

기동성 하나는 빠르죠.


하지만 중요한 걸 하나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장갑'이죠


당시 AMX-30B의 속도는 대단히 빨랐습니다.


하지만 레오파르트 1과 같이 장갑은 경전차 수준이었으며


당시 적국인 소련산 전차에 대부분 뚫리는 장갑을 가지게 됩니다.


게다가 신뢰성도 낮았으며 정비도 레오파르트 1보다 더 복잡한 전차였습니다.


하지만 그 육군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개량을 통해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이후 장갑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지만 기동을 이용한 전략을 이용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습니다.

(조금 밝은 분위기의 노래가 틀리면서....)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전차 사업의 발전을 보여준 결과물이자.


몇 차례의 개량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갔고


이후 1990년대 르클레르 전차가 배치되면서 일선에선 물러났습니다.

오직 독자기술을 이용한 전차는 우리나라에도 여럿 있지만 주력전차로는 처음으로 독자개발한 전차 


바로 "AMX-30"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전차이기도 하니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이 한마디를 해주면 어떨까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