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신경 안썼는데

나 혼자 할때나 다른 전사들이랑 할때나 채널 들어오자마자

냅다 낚시자리 들어가서 사냥하는 원거리들 보면 기분 나빠

차라리 궁수는 뭐 동선 꼬이고 경험치 덜 먹어도 젠 이라도 잘 밀어주니까 괜찮은데

허밋은 진짜 10명이면 9명이 낚시자리 바로 아래도 제대로 정리 안하면서 동꼽해놓고 말하는거 듣지도 않으면

너무 어지러워 몹이 하도 쌓이니까 내가 계속 가서 걔 발판 아래 설거지 자리 닦아주는데

뭔 난 시간당 130만 메소씩 쓰면서 동꼽해놓고 포션 하나도 안쓰는 새끼 똥 닦아주나 싶어서

현타 겁나 와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면 괜찮은데 말 하나도 없어서 좀 하고 가겠거니 해서 뒀더니

허밋놈 1시간 넘게 걍 동꼽해놓고 친절하게 말 걸어도 무시하는거 열 받아서 걍 채널 옮김


내가 너무 예민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