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결이 깔끔한 마무리고

그 이상으로 좋은 엔딩을 생각해 내기 어렵고

더 이어가는건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독이라는걸 아는데도

짧으면 해도 몇달, 길면 몇년 몇십년을 함께한 이야기의 다음 페이지가 더이상 없다는게 싫다


그래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