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무 대답도 없는건데?"


그 망할 재미없는 농담좀 던져보라고 씨발새끼야...


음흉한 미소좀 지어보라고 개새끼야..


"그 선배, 저 안 죽었습니다."


"...이 씨발새끼야!!!"


"아니 술마시고 선배가 치일거같길래 밀었더만.."


"씨잉..개새끼야. 다신 내앞에서 다치지 마!!"


"왜요, 선배가 제 부모님입니까?"


"부..부모님은 아니고..사랑하는 사람이니까..."


"...."


"사귀자고 븅신아."


"거절하면 뒤집니까?"


"직장내 괴롭힘이 뭔지 가르쳐줄게"


"윽..저도 사랑해요. 누나."


'씨발 나랑 결혼해! 라고 외치기까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