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스트 양, 이것 좀 보시게."
: "재밌네요."
: "뭘 그리 재밌어 하는가?"
: "간단한 말장난이지, 재밌지 아니한가?"
: "난 잘 모르겠소...."
: "노.잼."
: "말장난 가지고 하는 어린 애 같은 예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법이지."
: "한 번 해보시죠."
: "좌.뫼? 우.뫼?"
: "좌측의 뫼르소가 일을 잘 하냐? 아니면 우측의 뫼르소가 일을 잘 하냐? 라고 하시는데요?"
: "뫼."
: "뫼르소는 거기서 거기래요."
: "......"
: "갓.뫼."
(뫼르소는 검계살수 인격으로 료슈의 뚝배기를 깼다)
: "삿'갓' '뫼'르소"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