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고기잡이 배 타는 꿈 꿧는데 5장을 봐서 그런가

대호수에서 배타고 항해하는데

밤마다 밖에 칠흑같은 어둠때문에 진심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비주얼도 존나 호러 그자체인 온갖 괴상한 인어들은 덮쳐오지

암흑속에서 어디서 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엄청 기괴한 고래 울음소리가 수시로 바다 전체를 울려대지

날씨는 최악에 계속 배는 흔들리고 엄청 조마조마 하다가


마지막엔 유독 배 아래 물이 유독 시커매서 보니까 타고 있는 배보다 훨씬 거대한 대형고래가 배 바로  아래에서 헤엄치고 있다는 사실 깨닫자마자 존나 놀라서 그대로 꿈에서 깼다


꿈인데도 존나 생생하네 대호수 분위기 그 자체가 말도 안됨 진심 미지의 공포 그 자체임


왜 이스마엘이 우미다에서 그렇게 피를쌌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 개무서웠음 ㄹㅇ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