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씁쓸했다면 아쓴린으로 불렸겠구료 (피식).


이상에게 환각제 먹인 사람 누구야.


소인은 억울하오! 최근 들어 잠을 설친다 하시기에 찬장에서 아~돨릔을 먹였을 뿐이요!!!


약을 뭘 어떻게 먹였길래 사람이 저리 돼.


응? 잠깐 이게 뭐냐.


아이오딘 용액이 왜 초록색이야! 이거 약장 정돈 누가 한거야!


정돈? 그딴거 그냥 누.하.때.넣 하는거다.


"누군가 하겠지 하고 때려 넣는다" 라니요, 그러다가 진짜 큰일나요!


만일 쌉싸름하면서도 목 넘김이 청량했다면 알딸딸린이 되겠구료 (허헣).


하아... 관리자님, 일단 이상씨부터 고쳐야 할 것 같네요. 시계 돌리실 수 있죠?


아니 돌릴 수야 있긴 한데...


(이럴때 돌리면 어떤 고통을 받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