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4724859

여러 밈, 클리셰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4753335

콘문학의 기초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4967613

콘문학의 심화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6677073

이렇게 쓰면 ㅈ된다


네, 접니다.... 많이 늦었죠 ㅠ 죄송합니다.

원래 단테, 이상, 파우가 나와서 강의를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심화수업인 만큼 그냥 글로 진행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가보겠습니다.





1. 콘은 왜 쓰는가? (서론)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역시 읽는 과정을 쉽게 해주는 거죠.

예를 들어볼까요?




헤세드님은 오늘도 어김없이 게부라님을 놀려먹으셨다. 도대체 왜 저러실까?

계속되는 장난에 게부라님의 표정이 썩어질수록 헤세드님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더 번져가고, 게부라님이 언제 터지실지 모르겠는 나는 그저 미래가 걱정될 뿐이었다.

그러다가 결국 참지 못한 게부라님은 미미크리를 꽉 움켜쥐셨고, 헤세드님을 노려보았다. ᄌ 됐음을 감지한 헤세드님은 그대로 도망쳤다.





"게부라~"


"아 그만 좀 하라니까..."


(하 시바 또 저러시네)


(대충 개빡치게 하는 장난)


"..."



"아"




위의 두 글의 내용은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읽어보셨다면. -어떤 형식의 글이 더 마음에 드는지는 취향 차이겠지만- 읽는 난이도는 확실히 콘문학이 더 쉽다는 걸 체감하셨을 겁니다.


이게 콘문학에서 콘의 기능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잘 읽히는 정도, 그러니까 제가 그토록 강조한 가독성을 잘 챙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파우스트는 이상에게 아달린을 한 접시나 퍼먹였다.

이런 문장을

이렇게 콘 하나로 줄여서 표현함으로써, 읽는데 더 부담이 없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럼 서론은 이쯤에서 마칠까요?




2. 그래서 무슨 콘 씀? (준비)

그래요, 이런 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이 쓰는 문학에 콘을 넣기로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때 마주치는 가장 큰 난관은...

그래서 어떤 콘을 써야하지?

이겁니다.


어떤 콘을 쓰는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따지자면 그림에 어떤 물감을 쓰는지에 비유할 수 있으려나요.

그럼 어떤 콘을 쓰느냐...

그냥 지금 제가 쓰는 거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콘을 클릭하면 구입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림버스 표정콘 1,2

웬만한 건 다 있습니다만, 없는 인물도 몇몇 있습니다.


없는 인물들은 여기서 찾아 씁니다.


6장 일러


붉은 무능 베길수씨


정-실




정신이 나갈거 같은.. 그런 콘들





아가 이상콘


대 지 훈 모음


붉은 무능 베길수2  +@




인격 모음집


인격, 에고 모음집 + @


인격, 인물콘


아가 카론


돈키호테 + @


재밌었나요? + @


설명하기 힘든 표정의 파우 +  @


마따끄... (라오루도 있음)  + @


귀여운 조상님 + @


말랑말랑 림버스 콘


귀여운 조상님 + @


구인회 아찐콘 1,2


돈키호테 + @


히스클리프 + @


홍루 + @


스킬 아이콘


싱클레어






림버스, 라오루, 로보토미

없는게 없는 밈버스 컴퍼니 1,2




상제비



좀 많이.. 뒤틀린 표정 콘


이거 쓸 거는 많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성적인 콘도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와 정말 많군요.

근데 아직 라오루, 로보토미 안 했어요.


우선 기본적인 표정 콘


추가 표정콘


+ 나만 쓰는 보조 사서 콘


왈랄

  랄루


여러 가능성의 아인 그리고 텅텅이 조금


롭토 콘


직원 패닉


프문 명대사 모음집


특색콘


묘 모음집


제나


부담스러운 시선 모음


텅텅이


텅텅이 대사


롭덕콘 1,2,3


일상적인 -그러니까 개판인- 회사





조 슈 아 (그리고 아담 한게)


칼리


ㅌㅌㅇ


라오루 콘


전투 책장 모음


네... 존나 많군요..

원래 하나하나 한 줄 설명 붙이려 했는데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봐줘잉


그리고 제가 놓친 콘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아마 엄청 많겠죠.

그런 것들은 다른 콘문학을 보거나 아카콘 상점을 뒤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내가 원하는 게 없다! 그러면 직접 만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보조 사서 콘도 그렇게 탄생했으니까요.



3. 준비 끝

네, 이제 이렇게 나온 콘들을 어떻게 써서 어떤 효과를 얻는지.. 이걸 설명해야 하는데...

존나 힘듭니다 지금. 싸발 지금 12시 45분이네

그러니까 나중에 다시 올게요.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요. 념글 가면 더 빨리 올지도?


마지막으로 이 강의에 건의할 점이 있다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과제 하나 내볼까요?

콘문학에 쓸 수 있는 콘 들 중에서 제가 미쳐 목록에 쓰지 못한 것들을 댓글로 달아 주시는 겁니다. 보상은 칭찬입니다.

... 네 그냥 제가 놓친 콘들을 댓글이 보충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