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에 유명한 확률 주작 사건이 있었음


'데스티니 차일드 가챠 확률 주작' 사건이라고.


이게 어떻게 밝혀졌는지 암?


5성 획득 확률이 1.44퍼라고 하는데 아무리 애들이 뽑아도 


5성 뜰 확률이 극도로 낮은거야


그래서 한명 유저가 표본 작업을 진행했음


3400만원치 가챠를 박아서 5640회 뽑기를 진행했고


이 유저는 0.745퍼 확률로 5성을 획득했음


그리고 또 다른 유저는 21000회 뽑기를 진행해서 0.8퍼 확률로 5성을 먹었음


그래서 결론이 어떻게 됐냐면



주작 인정하고 모든 뽑기 재화를 페이백하고 확률 재조정 및 사죄공지로 보상했음


저런 한명의 유저가 나서서 확률 표본작업 하는거에 대해서


누가 하라고 강제한것도 아니고 참여할 사람만 표본따서 보내주면 되는거고


이러한 작업을 하는것에 대해서 비판, 비난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비난하는건 알바거나 커뮤니티 대응팀이거나 둘중 하나인거로밖에 안보임


"이런거 왜함?" "해도 의미없는데" 이딴식으로 유동으로


비난하거나 이상한 방향으로 물타기 하는건 여지없이 바로 1년 차단먹인다


누군가 나서서 이러한 작업을 해주는 행위 자체가 


귀찮음을 감수하면서도 진행해주는건데 그 유저한테 고마워해야 할 일인거라고 생각함 나는





최근에 본 영상중에 인상깊게 본 영상중 하나임


게임사가 제시하는 확률이라는 것에 대해서 게임사가 신뢰를 잃었을때


어떠한 후폭풍이 있는지에 대한것과


유저가 확률이라는 것에 대해서, 확률을 증명하는것에 대해서 얼마나 약자의 위치에 있는지


그것을 증명하는것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더라


사실상 증명하는것이 표본작업 밖에는 없다고.


이와 관련된걸로 차단먹으면 절대 안풀어줄거니까 알바는 타커뮤로 꺼지던가 


먹힐만한데를 찾던가 알아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