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마지막 저건 일본요리 영향을 받은 게 아니고 축산 떠넘긴 경제적 사정에 돼지 부산물 갖고 어떻게든 막창이나 호루몬이 개발된 경위만 말한 거 잖아? 저게 일본요리가 영향을 줬다라고 한다면 닭튀김은 미국 백인들이 흑인들한테 비싼 고기 먹을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뺏어가서 어쩔수 없이 싼 닭고기로 요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으니 백인 요리가 기원이다라고 황당한 말도 할 수 있는데...
원래 조선은 독상 문화라서 잔칫집 가더라도 작은 개인 소반에 한명씩 차려줬고, 지금 파는 한정식처럼 잔뜩 차려놓고 먹는건 일제시대 요릿집에서 유래된거 맞다. 코스 형태로 나오는 한정식은 양식 개념 도입한거고. 뱀장어 원래 한국에서 안 먹던 음식이라는거 사실. 불고기가 조선에도 있긴 있었지만 지금 형태 불고기의 원형은 나베가 맞고, 애초에 양념으로 쓰는 간장도 전부 왜간장. 일제시대 이전까지 멸치 안 먹던것도 사실. 박정희 시절에 소나 돼지도 그렇고 일본에서 인기있는 수산물 전부 수출하느라 국가 역량이 총동원됐던것도 사실. 노인들한테 물어보면 70년대 이전까진 삼겹살 구워먹는 문화 자체가 없었음.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왜? 팩트를 이야기 해도 한국 비하처럼 들리면 일빠라고 몰아가야 되냐?
맨밑에 중국 요리에 대한 이야기도 정확하게 말한거 맞다. 중국요리 숫자도 세기 힘들만큼 많지. 실제로 중국에서 허름한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도 메뉴 수십가지, 수백가지 된다. 근데 그거 하나하나 뜯어보면 고기볶음 하나를 하더라도 고추고기볶음, 배추고기볶음, 부추고기볶음, 토마토고기볶음, 계란고기볶음, 양파고기볶음, 셀러리고기볶음, 마늘고기볶음.... 이런식으로 끝이 없어. 과연 여기 나온 재료를 다 갖추고 장사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저런식으로 파생되니까 중국 요리가 다양해지는거고. 웍 하나 가지고 튀기고 볶고 찌고 끓이고 삶고 불지르고 다 하는데 뭐가 틀린 말이냐?
대한민국 국군의 기원 자체가 일본이다. 징병도 똑같이 하지, 사병 숙소인 내무반도 똑같지. 니들 기회 되면 군함도 견학 한 번 가봐라. 씨발 한국군 내무반이 왜 거기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장교를 불필요하게 많이 뽑는 것도 똑같고 심지어 장군들도 똑같이 자기 당번병을 노예처럼 부린다. 게다가 장군들의 특혜 역시 일본군 빼박이고. 자위대는 미군을 닮아가는데 어째서 대한민국 국군은 일본군을 닮아가냐?
세조때 출간된 식료찬요에 연산군이랑 고종이 등장한다는 첫번째 반박부터 저 반박글 수준을 보여준다. 사료를 정리한척 하면서 그냥 아무 옛날 책이나 써놓고 아무 이야기나 갖다 붙여놓은거야. 그게 돌고 돌면서 계속 확대재생산 되고 숨은 전문가의 의견인듯 믿는 놈들도 생기고. 어차피 읽는 놈들은 확인 안해볼테니까.
근데 https://www.dmitory.com/show/25521875 <- 이 글도 그렇고 나무위키에서 야키니쿠 같은거 검색해봐도 그렇고 다른데서 찾아보면 황교익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글과 근거들도 많던데...? 여긴 거의 다 황교익 말이 맞다는 댓글들만 달려있어서 조금 당황스럽네;; 누구 말이 맞는거야? 둘 중 어느쪽을 비꼬고 싶은건 아니고 난 음식 관련해선 하나도 모르는 문외한이라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이게 좀 이상한게 조선에서는 왕이 장어로 마늘 백숙을 해먹었음. 물론 한국에서의 장어의 비중이 조금 낮긴 한데 자산어보를 보면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고 함. 그리고 불고기 종류가 몇 갠데 천 년이 넘도록 고기는 입에 붙이지도 않은 일본을 갖다붙이는 게 이상한거지. 그리고 멸치육수는 일본에서 온 게 맞는데 불고기는 못넘어가겠다.
노는 뭔 또 노냐 틀딱들한테 쫓겨난 베충이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중국 사신이 한국의 도살법을 비판한 기록:
http://db.history.go.kr/KOREA/item/compareViewer.do;jsessionid=B648C686AE61125A5AD564ED870F79D7?levelId=cnkd_023r_0060
선화봉사고려도경 > 『선화봉사고려도경』 권23 풍속[雜俗] 2 > 도축[屠宰]
고려의 정치는 매우 어질어 부처를 좋아하고 살생을 경계한다. 따라서 국왕이나 재상[相臣]이 아니면 양과 돼지를 먹지 못한다. 또한 도살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다만 사신이 방문하게 되면 미리 양과 돼지를 기른다. 〈그 가축을〉 도축할 때는 손발을 묶어 타는 불 속에 던져 그 숨이 끊어지고 털이 없어지면 물로 씻는다. 만약 다시 살아나면 몽둥이로 쳐서 죽인 후에 배를 가르는데 장위(腸胃)를 모두 자르고 똥과 오물을 씻어낸다. 따라서 국이나 구이를 만들더라도 고약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니, 그 서툰 것이 이와 같다.
이게 고려도경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파랑이가 묘사한 거랑 완전 똑같지.
이제 보라돌이 네가 주절대는 빡통에게 중국 사신이 조선의 도축법의 미숙함을 지적하는 내용을 찾아주길 바란다.
"육식문화 개븅신이라 소를 때려잡아 도축해서 내장이 속에서 터져서 중국 사신이 냄새나서 못먹겠더라는 조선은 고기 잘먹던 나라고?" 이 글을 쓴 애한테 왜 고려도경 이야기를 조선에 들이대냐는거잖아. 일베충이 니 편 들어주는데 왜 거품물고 있노? 문맥파악 못하는 대가리 여전하노?
내가 아는선에서만 말한다 일반 백성은 탕끓여먹고 임금이였던 연산군도 장어 먹었다는 기록이 식료찬요라는 고서에 있다 여수가서도 옛날에 먹었다는 그 장어탕 고대로 있다 모르겠음 할매 할배들한테 무봐라 ㅋㅋㅋ 그리고 일본 육식금지령 유명할텐데 불고기가 번역어 드립? ㅋㅋ 김홍도의 그림만 봐도 불고기 궈먹는 그림 나오구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멸치로 국끓이고 젓갈담구고 포만들고 등등 내용이 나온다
고기는 일본만 안 먹었냐? 조선에서 농사짓는데 쓰는 소잡다 걸리면 뭐다? 그나마 늙고 병든 소라도 답으면 양 불려먹으려고 푹푹 고아먹던게 뭐다? 그리고 이 시놈발아 고기를 구우면 다 불고기냐? 느그집은 삼겹살도 불고기라고 부르냐? 조선시대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명칭 불고기가 현재 일본식 야끼니꾸랑 조어가 똑같고 조리법도 동일하고 간장까지 일본제법 양조간장 쓰고 있는데 김홍도가 왜간장 뿌려서 전골판에 서울식 불고기 해먹는 그림을 어디다 그렸다는거냐? 김홍도 정자에서 니 에미애비 태어나은 소리 좀 하지마라.
댓작성자는 아닌데 니도 개씹소리가 있는게 야끼니꾸자체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 온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 ㅂㅅ아 왜간장은무슨ㅅㅂㅋㅋㅋ 그냥 간장보다 왜간장썼더니 맛있으니까 차용하거지 ㅋㅋㅋ 무슨 떡볶이에 치즈 넣으면 양식이냐? 애초에 일본 고기류 요리는 원조인게 거의 없다고봐야된다. 돈가스도 그렇고
니가 조선간장이랑 왜간장 직접 처먹어보고 맛 비교해본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흔히 국간장이라고 부르는 조선간장은 감칠맛 깊게 나는 대신 엄청 짜고 과도하게 쓰면 구린냄새 난다. 원래 조선이 조선간장만 있었으니 모든 한국 요리에 조선간장 썼던거 맞고. 고기에 양념으로 조선간장 쓴 음식도 당연히 있다. 근데 지금 우리가 먹는 간장 떡범벅된 형태의 불고기는 조선간장으로 못 만든다. 왜 못 만드는지 이해 안되면 인터넷에서 불고기 레시피 찾아서 양조간장을 조선간장으로 대체해서 만들어봐라.
캡쳐 내용 제대로 봐라. 저렇게 달달한 형태에 국물 자작하게 만들어먹는 소고기 요리는 한반도에 존재했던적도 없고 너같은 새기들이 주장하는 김홍도 그림에 나오는 요리도 아니다. 불에 구워야 불고기라면서 저런 전골을 불에 굽는 고기 요리이고, 일본소스까지 쓰면서 대대로 내려온 한국음식이라고 말할수 있냐? 떡볶이에 치즈 넣으면 양식이냐고 했지? 그럼 그게 한식이라고 부를수 있는 요리냐? 넷우익이 불고기 먹으면 풀발기 하듯이 국내 네티즌은 야끼니꾸라는 단어만 봐도 일뽕이냐고 거품 물고 나베 먹으면 친일파 소리 듣는다. 비이성적인 일본측 인터넷 정신병자들 다수 의견을 토대로 결론 내리시는 합리적 결과도출 능력이 출중하시네여. ^^
고구려의 맥적에서 유래한 불고기
우리나라의 전통 고기구이는 맥적(貊炙)에서 유래했다. 맥은 지금의 중국 동북 지방을 가리키는 말로 옛날에는 고구려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맥적은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서 불에 굽는 음식인데 석쇠가 나온 이후로는 꼬챙이에 꿸 필요가 없어져서 지금의 불고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후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더욱 융성해져 육식이 식생활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특히 쇠고기를 먹는 관습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고려후기대에 중국의 영향을 받아 본격적으로 불고기, 갈비를 해먹기 시작했다. 그 후 불고기는 조선시대에 와서 궁중요리 너비아니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래도 국뽕이라고? ㅋㅋㅋㅋ 너네 혼또니 사람 맞니데스까? 역사 공부 안하고 어서 어슬렁거려 같은 국민으로써 쪽팔리게 진짜ㅋㅋㅋ 너네 이렇게 뻔히 있는 증거는 두고 니네 말이 맞는말이라고 우기면서 모르는 사람도 속이는거냐? 그래놓고 당당한 놈들은 이 땅 밟고 살아갈 염치는 있냐?
물론 영향을 아주아주 안받았다면 이상해 그건 정말 맞아 근데 아무리봐도 틀린거랑 거기에 한술더떠서 음식외 별개로 끌고 들어가는 분탕종자들 진짜 너무 역겹고 토나온다 애초에 황교익도 영향을 받았다고 해야지 기원이 거기부터라는 누가봐도 틀린말을 방송에서 씨부리고 있고 천일염이 건강에 좋다하는 인간인데 제목 어그로도 끌릴만해 끌끌끌
천일염 빨아제낀게 아니라 자기 이름 걸고 전국 먹거리 소개하는 쇼핑몰에서 특정 천일염 홍보 하다가 나중에 실체 깨닫고 그거에 대해 사과했다. 그 이후로 천일염 븅신인거 알리고 다니는데, 조센징 새끼들중에 천일염 신봉자가 하도 많아서 황교익이 신성불가침 영역인 천일염 깐다며 욕 먹는중이고. 그래 관점에 따라 황교익은 천일염을 예전에 빨았다고 볼수는 있어. 근데 최소한 황교익은 무슨 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소리는 절대 안한다. 음식에 효능 기대하거나 무슨 만병통치약인듯 개드립 치는거 제일 싫어하는 사람임. 천일염이 깨끗하고 미네랄 풍부하다는 정도의 홍보였음.
양비론 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일뽕이니 국뽕이니 하면서 키베 뜨는 애들 다 ㅂㅅ같음.
문화라는게 어떻게 한쪽에서 한쪽으로만 흐르냐? 일본이랑 우리가 서로 으르렁댔다고는 하나 수 천년동안 옆에 두고 교류하던 사이인데..
저 위에 누가 말한 것처럼 육수낼 때 우리는 원래 소고기를 썼지 멸치(찌고 말린)로는 안 했다. 이건 일본에서 건너온 거. 마찬가지로 일본애들은 명란젓을 안 먹었어. 이건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거고.
이런 예는 수없이 많아. 우리나라의 왜간장이나 그걸 베이스로 한 소스들, 일본의 곱창 요리(호르몬)나 구이문화 등..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발전하고 다양화 되는 거지.
근데 꼭 일뽕이나 국뽕들은 정박아도 아니고 자기스텐스쪽에서만 생각을 하니 대화가 안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