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그렇다.








단순한 20만원으로 할 수 있는 것.






살면서 처음 받아본 장학금.






그런 흔한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ㅡ더군다나 나를 비웃고 있는 저 천장에게

발 끝도 닿을 수도 없다ㅡ.







물론....








평 소 의 나 였 다 면









(뚜 뚜, 뚜루뚜두~)








"간다, 330천장ㅡ"







"ㅡ픽뚫의 준비는 충분한가"













"......."











"기어오르는구나, 개돼지!"